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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브릭스 |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온브릭스가 지난해 누적 매출액 1,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온브릭스는 과일 전문 바이어가 직접 과일을 소싱하고 당도 측정 단위 ‘brix(브릭스)’를 기준으로 과일을 선별하여 판매하는 과일 전문 브랜드로 창립 5년 차 누적 매출액 1.030억, 연간 출고 건 수 13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한 해에는 약 418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브랜드 론칭 이후 단기간 역대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러한 빠른 성장세의 주요 요인으로는 ‘엄격한 당도 관리’와 ‘최상의 신선도’ 등이 꼽혔으며,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중심의 온라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된 점도 한몫했다.
온브릭스 관계자는 "자사 프레시 센터 운영을 통해 매일 아침 과일 전문 바이어가 과일별 당도와 종합적인 품질 상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직접 큐레이션하고, 중간 유통 없이 신선하고 당도 높은 프리미엄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 점이 매출 기록에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서 장시간 소요되어 수입되는 과일의 신선도를 위해 항공 직배송을 운영한 점도 주요 요인 중에 하나”라고 덧붙였다.
현재 온브릭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소싱도 가능한 브랜드로 평균 40일 걸리는 선박 배송 대신 4일 만에 도착하는 항공 직배송 시스템을 도입하여, 구매부터 배송까지 직접 관리하고 현지 농장에서 맛있게 익은 과일만 선별해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온브릭스의 허재성 대표는 “고객들에게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 과일만 제공하겠다는 소신으로 회사를 운영해왔고, 그 가치를 알아봐 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품질은 물론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구축하여 지속 성장 가능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온브릭스는 지난 추석 매출 80억을 돌파하며 이번 설에는 100억 돌파를 목표로 다음 달 12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