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포그래픽] KB국민카드, 개인 취향 존중의 시대I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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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디저트 전문점과 오락서비스 업종 매출이 크게 증가세를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탕후루 전문점과 코인노래방 매출이 증가폭이 가장 높았다.
KB국민카드는 최신 소비트렌트를 분석하기 위해 디저트 전문점과 오락서비스 업종의 신용·체크카드 매출액 및 신규가맹점 비중을 분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작년 디저트 전문점, 오락서비스 업종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19%, 20% 증가했다. 디저트 전문점과 오락서비스 업종 매출은 2020년(-27%), 2021년(-38%), 202년(-13%) 지속적으로 감소하다, 작년 들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탕후루 가맹점 매출이 가장 높았다. 작년 탕후루 가맹점의 신규 가맹점 등록률은 1339%에 달한다.
탕후루 매출액도 전년 대비 1678% 폭증했다. 이어 베이글/츄러스(108%), 호두과자(14%), 떡/한과(13%) 순이었다.
오락서비스 가맹점 중 코인노래방 매출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노래방 매출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60%다. 이밖에 PC방(22%), 일반노래방(13%) 순이었다. 코로나19 이후 무인화와 더불어 접촉 빈도가 높은 오락 서비스 업종의 회복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연령대로 보면, 디저트 전문점에서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40대(23%)였다. 이어 20대(22%), 30대(20%) 순이었다. 20대는 디저트 전문점 주요 5개 업종(탕후루, 와플/파이, 베이글/츄러스, 케이크, 아이스크림)에서 매출액 비중이 가장 높았다. 탕후루 전문점의 연령별 비중은 10대(9%), 20대(37%)가 차지했다. 자녀를 두고 있을 확률이 높은 40대(26%) 매출액 비중도 높아 눈길을 끌었다.
오락서비스에서 가장 큰 매출액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20대(47%)였다. 이어 보드게임카페(70%), PC방(67%), 코인노래방(66%), 무인사진관(64%) 등 7개 주요 오락서비스 업종 전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KB국민카드 데이터사업그룹 관계자는"향후에도 세부 업종과 품목 분석을 통해 먹거리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