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청년 주거지원 정책 강화 촉구
![20240610_제337회 임실군의회](https://img.asiatoday.co.kr/file/2024y/06m/11d/2024061101000822000050671.jpg) | 20240610_제337회 임실군의회 | 0 |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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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의회는 장종민 의원이 지난 10일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실 청년·신혼부부 주택자금 지원'을 집행부에 제안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종민 의원은 "청년 주거 빈곤이 결혼과 출산 기피를 불러왔고, 그 결과 우리 사회가 저출산, 고령화, 지역소멸로 이어지고 있다"며 청년 주거 문제가 시급한 과제임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와 타 지자체가 청년 주택보급, 금융지원 등으로 청년 주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반면, 임실군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등 소극적인 지원에 그쳐, 청년·신혼부부에 대한, 주거지원 정책이 매우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장 의원은 "임실군도 청년 주거지원 조례 제정과 관련 예산 편성 등 적극적인 청년 주거지원 정책을 하루 속히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덧붙여 "주거권은 국민의 기본권인 만큼, 청년 주거문제 해결은 우리군의 의무"라며, "청년은 임실의 미래로 그들이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마련하고, 온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