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시너지 효과” ‘팔도비빔면Ⅱ’ 출시 5일 만에 100만개 판매

팔도가 선보인 팔도비빔면Ⅱ.

팔도는 최근 선보인 '팔도비빔면Ⅱ'가 출시 5일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팔도가 애초 목표로 한 판매 계획을 2주가량 앞당긴 기록이다. 팔도는 생산량 확대와 함께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 관련 시장을 공략키로 했다.

팔도는 팔도비빔면Ⅱ 인기 비결로 '뜨겁게 차갑게 비벼 먹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조리방식'을 꼽았다.

페어링(음식 조합)이 뛰어나 여러 식재료와 잘 어울리는 부분도 강점으로 꼽았다. 뜨겁게 조리하면 소금, 후추의 감칠맛이 강해져 차돌박이, 삼겹살 등 육류를 곁들이면 되고, 차갑게 조리하면 골뱅이, 조미김 등과 어울린다.

브랜드 모델 배우 변우석과 시너지 효과도 크다고 봤다. 변우석은 드라마 '선재업고 튀어' 종영 이후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팬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계정 팔로워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회사는 팔도비빔면 모델 발탁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변우석과 함께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