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하나증권, 3분기 당기순이익 512억원…지난 분기보다 23% 증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9010016509

글자크기

닫기

남미경 기자

승인 : 2024. 10. 29. 17:15

WM 수익 개선·IB 이익 증가 주효
영업이익 감소는 아쉬움 남아
하나증권 본사
/하나증권
하나증권이 전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당기순이익을 이어갔다.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51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3% 넘게 증가했다. 누적 순이익도 181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충당금 적립과 매출 부진으로 적자를 면치 못했지만, 올해는 WM부문의 수익 개선과 금리 하락에 따른 IB 이익 증가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29일 하나증권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으로 5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 415억원보다 23.48% 증가한 수준이다. 누적 당기순이익도 1818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3분기까지 1800억원가량의 충당금을 쌓으며 48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보다 97% 줄어든 69억원에 그쳤다. 경기침체와 맞물러 채권운용 등 영업부진이 손실을 키웠다.

올해는 이런 부진을 딛고 전 사업 부문에서 실적 개선을 이끌어냈다.

특히 WM 부문은 투자자 증대와 금융상품을 중심으로 한 수익 개선이 두드러졌다. IB 부문은 금리 하락세에 힘입어 자산보유 수익이 크게 회복됐고, 세일즈앤트레이딩(S&T) 사업 부문도 그간 역량을 발휘해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하나증권 관계자는 "전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 속에 투자자산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이루어졌고, 경영 효율화를 통해 당기 순이익을 정상화 시켰다"고 자평했다.

다만 올해 3분기 영업부진은 아쉽다. 3분기 영업익은 350억원으로 전분기(517억원)보다 32% 넘게 감소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연간으로도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룰 수 있도록 꾸준히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미경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