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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북권 메타버스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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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2. 09. 17:07

지역 내 만 39세 이하 청년 대상 생성형 AI 교육과정 운영
[붙임2] 2025년 동북권 메타버스아카데미 홍보 브로셔
2025년 동북권 메타버스아카데미 홍보 브로셔./대구시
대구시가 동북권 거점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인공지능(생성형 AI) 분야 첨단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경북대와 함께 2025년 동북권 메타버스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인공지능(생성형 AI) 분야 전공교육과 공통교육, 프로젝트 협업 등 기술 융합을 통한 개발자와 창작자로서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지원자의 참여 의지와 기본 직무 소양을 심층 평가해 코딩 평가(코딩 테스트)를 통해 기술 역량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선발한다.

또, 정규 교육 과정 이전에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전공별 기초교육도 마련되며 본 교육 과정에서는 전문 강사와 멘토와 함께 다양한 전공의 교육생들이 협업해 생성형 AI+가상융합 서비스를 개발하는 융합과제 기간도 마련된다.

9월에는 '가상융합세계 개발자 경진대회'를 통해 교육생들이 완성한 과제가 의무 출품되 과제 고도화를 위한 기술 지원과 지도가 제공된다.

우수 수상팀에게는 과기부 장관상, 상금, 한국 가상융합세계 축제 2025(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5) 전시, 후원(지역)기업과 공동 사업화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동북권 메타버스아카데미 운영으로 수도권(판교), 서남권(전주)과 함께 지역 청년들의 교육 수요와 기업 인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인공지능(AI) 등 융합기술을 적용한 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지역 청년들에게 취·창업과 진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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