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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는 충남 RISE 사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산업 및 경제 활성화, 인재 양성, 창업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혁신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18일 선문대에 따르면 '청년상생 농식품 가공밸리 청양'의 운영 및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혁신과 경제 활성화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해 지난 14일 청양군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문성제 선문대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지역 현안 해결 및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청양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구기자'를 특화해 유통 및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선문대의 전문 인력 및 연구 역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선문대는 지역 내 청년 창업 지원과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성제 총장은 "선문대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청양군과 협력해 지역 특산물의 가공 및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