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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장성부군수 취임 “장성의 성장 위해 최선 다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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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7. 03. 16:29

심우정
심우정 장성부군수가 지난달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장성군
전남 장성군은 심우정 제32대 장성부군수가 지난 1일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심 부군수는 전남 곡성 출신으로 1993년 곡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2000년 전남도청으로 전입해 총무과, 인력관리과, 지역계획과 등 주요부서를 거쳤다. 2017~2020년에는 장성군에서 교통정책과장, 서삼면장 등을 맡은 이력도 있어 장성과는 이번이 '두 번째 인연'이다.

이후 도청에서 일자리정책팀장, 안전정책과장, 관광과장을 역임한 데 이어 올해 7월 장성군수로 부임했다.

심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공무원들이 행복하고 삶에 여유가 있어야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다"며 "직원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난 사람보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 멋진 사람보다 편안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장성의 성장을 위해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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