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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심뇌혈관질환 응급 진료체계 복지부 평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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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9. 16. 08:22

2년 연속 '전국 우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
25.09.15(월) 원광대학교병원, 2년 연속 보건복지부전국 우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 1
익산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원광대학교병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보건복지부 운영 평가에서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전국 우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원광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올해 평가는 전국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 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의 기간 동안 구조 영역, 과정 영역, 결과 영역 등 179개 운영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운영 평가 결과에서 △심혈관PCI 시술 건수 증가 △높은 질적·양적 수준의 뇌졸중 진료 △임상 센터들의 주요 시설 적정 수준 이상 확보 △흉부외과 전문의 증원 △금연 지속률 목표 상회 등의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경호 센터장은 "우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 연속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며, 지역민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2011년 4월 개소해 24시간 365일 전문진료팀이 병원에 상주·대기하는 병원 기반 응급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권역 내 소방본부 및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병원 전 단계부터 최종 치료까지 심뇌혈관질환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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