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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올해 평가는 전국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 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의 기간 동안 구조 영역, 과정 영역, 결과 영역 등 179개 운영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운영 평가 결과에서 △심혈관PCI 시술 건수 증가 △높은 질적·양적 수준의 뇌졸중 진료 △임상 센터들의 주요 시설 적정 수준 이상 확보 △흉부외과 전문의 증원 △금연 지속률 목표 상회 등의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경호 센터장은 "우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 연속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며, 지역민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2011년 4월 개소해 24시간 365일 전문진료팀이 병원에 상주·대기하는 병원 기반 응급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권역 내 소방본부 및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병원 전 단계부터 최종 치료까지 심뇌혈관질환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