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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농업계학교 실습시설을 개선하고 첨단 농업기술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실습 기반이 갖춰진 학교를 대상으로 시설과 장비 확충 및 개보수를 지원해 미래형 전문 영농인력 양성이 목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부속 동물사육실습장은 총사업비 6억원(국비 4억 2000만원, 도비 5400만원, 군비 1억 2600만원)을 지원받아 20년 이상 경과한 우사, 돈사, 마사 등 노후 실습시설을 전면 개보수할 예정이다.
특히 노후화로 인한 학생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최신 정보통신(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축산 실습환경을 구축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농업계학교의 교육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농축산 관련 전문인재 양성 기반이 강화됨으로써 지역 농업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현대화된 실습환경을 제공해 첨단 농축산 기술을 겸비한 전문 인력 양성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 육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