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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구미시· ㈜씨엠티엑스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 규모는 363억 원, 고용 창출은 40명으로 2023년 374억 원 투자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투자다.
씨엠티엑스는 구미하이테크밸리 기존 2공장 인근 1만 1,000평 부지에 반도체 공정 핵심 소모부품인 실리콘 전극·링을 대량 생산하는 신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는 삼성전자, TSMC, 마이크론 등 글로벌 주요 고객사의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씨엠티엑스(구 코마테크놀로지)는 2013년 설립 이후 실리콘·사파이어·세라믹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용 소재부품을 생산해온 전문기업으로, 독보적 실리콘 가공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반도체 업황 회복에 힘입어 2024년 매출 1,080억원을 돌파했으며, 2025년에는 1600억원달성을 앞두고 있다.
특히 수출 4770만 달러, 제61회 무역의 날 3000만불 수출탑 수상, 11월 코스닥 상장(공모가 6만500원)등 괄목할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구시는 2023년 비수도권 최초로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소재·부품·장비 전반에 걸친 공급망을 갖추며 반도체 산업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지역 반도체 기업과 특화단지 간 시너지가 강화되며, 구미가 국가 전략산업의 글로벌 진출 핵심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다시 호황기에 들어선 지금, 씨엠티엑스의 투자는 구미가 글로벌 밸류체인에서 주도권을 확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경쟁력 있는 반도체 기업을 적극 유치해 미래 산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