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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與, 국민을 가붕개 취급…‘더불어오만당’으로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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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리 기자 | 김주리 기자

승인 : 2026. 05. 08. 09:57

"與김상욱, 방검복 선거운동? 시민을 잠재적 테러리스트 취급"
"李, 집값 현실 왜곡…SNS 조작 선동 즉각 중단해야"
모두발언 하는 송언석 원내대표<YONHAP NO-4268>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민 공소취소 뜻 몰라' 발언에 대해 "국민을 무지몽매한 가붕개(가재·붕어·개구리) 취급하는 것"이리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민주당에서 나오는 다채로운 발언들을 보면 당이 얼마나 국민을 무시하고 가르치려 드는 오만한 정당인가를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상욱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에 대해 "근거도, 증거도 없이 '테러 위협을 받고 있다'며 방검복을 입고 시민들을 만나러 다니고 있다"며 "근거도 없는 테러 위협을 운운하면서 방검복을 입고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시민들을 잠재적 테러리스트 취급하는 저급한 정치 퍼포먼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김문수 의원의 '따까리' 발언과 정청래 대표의 '오빠' 논란을 언급하며 "단순한 의원 개개인의 실수가 아니다. 민주당은 이제 그 이름을 '더불어오만당'으로 바꾸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도 "대통령의 부동산 현실 왜곡과 허위사실 유포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국민이 실제로 집을 구해야 하는 지역의 집값은 여전히 오르고 있는데, 대통령은 일부 지표만 골라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서민을 위한 임대차 시장은 붕괴 직전이며, 전세 가격은 계속 상승 중이고, KB전세 수급 지수는 2020년 7월 이후 최고치인데 이어 월세의 비중이 68.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조작 선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급 확대와 예측 가능한 세제·임대시장 안정 대책 마련, 무주택자 대출 규제 완화 등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야당의 대안 수용을 촉구하며 정부·여당의 정책 전환을 요구했다.
이체리 기자
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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