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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치우는 시장님…이현재 하남시장, 생활폐기물 수거작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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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07. 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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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취약계층·역사·상권 잇는 릴레이 현장 행보…8월까지 지속
(사진1)“폭염 뚫고 시민 삶 속으로”… 이현재 하남시장, 휴가 반납하고 민생 총력전
이현재 하남시장(왼쪽)이 30일 새벽 주택가 도로변에서 작업복과 장갑을 착용한 채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직접 들어 수거차량 적재함에 싣고 있다. /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새벽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 참여하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민생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하남시는 30일 이 시장이 이날 오전 5시 쓰레기 적환장을 찾아 환경공무직 근로자들과 함께 생활폐기물 수거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작업복과 안전장비를 갖추고 수거 차량에 올라 약 1시간 30분 동안 주택가 폐기물 수거 과정에 함께했다.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과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폭염 속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매일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것은 환경공무직 여러분의 노력이 있기 때문"이라며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작업환경 개선과 근로자 보호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이 현장 작업 부담을 줄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8일부터 진행 중인 민생 현장 점검 일정의 하나다. 앞서 이 시장은 덕풍2동 주거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폭염 속 주거환경과 생활불편 사항을 살폈다. 특히 건강 회복 중인 고령 부부 가구를 찾아 필요한 지원 사항을 확인하고 방충망 지원, 후원물품 전달, '누구나 돌봄' 서비스 연계 등 후속 지원을 지시했다.

29일에는 미사역을 방문해 역사 환경관리 직원과 시설 관리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 이용 공간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의 민생 현장 방문은 다음 달 14일까지 이어진다. 폭염 대비 건설현장 안전 점검을 비롯해 어린이집 긴급돌봄 운영 현황,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과 소상공인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확인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복지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체감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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