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로 상승세 시동
![]() |
| 아이오닉5. |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판매량은 17만8405대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9만4612대를 판매하며 전년보다 1.9% 줄었다. 반면 기아는 8만3793대를 판매해 0.9% 증가했다. 기아는 미국 진출 이후 역대 최다 월간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모터 인텔리전스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기아의 미국 합산 시장 점유율은 12.9%로 전년 동월 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7월까지 3위를 유지했던 포드의 점유율 12.2%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다만 올해 1~8월 누적 기준으로는 현대차·기아의 점유율이 11.8%로 포드(12.5%)에 0.7%포인트 뒤처져 있다.
향후 관건은 신차와 파워트레인 다변화다. 현대차는 올해 신형 투싼을 선보인 데 이어 내년부터 EREV를 미국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하이브리드를 중심으로 미국 시장에서 판매 기반을 넓힌 현대차그룹이 EREV까지 투입하면 전동화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진다"며 "신차 효과와 파워트레인 다변화가 맞물릴 경우 포드와의 점유율 격차를 더욱 빠르게 좁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