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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대원 시드니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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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의 임대 주택 평균 월세가 약 300만원에 달하는 가운데 현지에서 월세 매물로 나온 발코니 공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호주 나인뉴스는 5일(현지시간) 시드니 중심가에 위치한 아파트에 있는 방으로 소개된 월세 물건이 실제로는 발코니였다면서 심각한 임대주택 문제를 보여주는 사례를 보도했다. 임대인은 월세 매물로 발코니를 내놓고 '햇볕이 잘 드는 방'으로 소개했다. 임대료로 일주일에 360호주달러(약..
호주에서 태어난 아이에 대한 기대수명이 1990년대 중반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기대수명은 출생자가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연수를 말한다. 호주 ABC뉴스는 3일(현지시간) 호주보건복지연구소의 보고서를 인용해 2020~2022년에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은 남성이 81.2세, 여성이 85.3세로 2년 전보다 0.1년씩 짧아졌다고 보도했다. 기대수명은 줄었지만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보내는..
올해 1분기 호주에서 주거용 부동산 매매가가 급등했다. 호주 ABC 뉴스는 26일(현지시간) 부동산 수요가 공급을 계속 압도하면서 주택 소유자의 시세차익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 1분기 주택 매매 8만5000건을 조사한 결과 소유자의 94.3%가 평균 2억원 이상의 매매차익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수익성 증가는 높은 대출 비용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가계의 재정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호주 뉴캐슬대학교 의·생명과학과에 다니는 데이비드 파슨스는 대학 진학 시험을 치른 적이 없다. 그는 '빅픽처'라는 대안 교육 모델을 통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호주 공영매체 ABC는 1995년 미국에서 시작해 2020년 호주에 도입된 빅픽처 대안학교 모델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주 대학의 40%에 이르는 16개 대학이 빅픽처가 분석한 학업성취도를 대학 입학 사정에 이용하고..
최근 호주로 이주하는 해외 의료계 종사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보건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자국민이 아닌 의료인 총 2만2797명(의사 4699명 포함)이 호주로 이주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2022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해외에서 호주로 이주한 의사는 총 8910명이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10개월간 해외에서 훈련받은 후 호주에서 개업하기 위해 새롭게 의사..
호주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호주 주요 언론은 지난 19일 뉴사우스웨일스 시드니에서도 11년 만에 AI가 다시 발견돼 정부가 긴급 동물 질병 대응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바이러스는 약 한 달 전 빅토리아에서 처음 발견된 H7N3 및 H7N9 균주와는 다른 H7N8 균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균주가 발견된 것은 AI가 야생조류에 의해..
가격과 품질 경쟁력이 높아진 중국 전기자동차가 호주 시장을 잠식하면서 테슬라의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다. 호주 에이비시(ABC) 뉴스는 12일 중국 비야디(BYD)가 지난해 말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로 등극했다면서 분기별 판매량 기준 1위 자리를 놓고 테슬라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BYD는 지난 1월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에서 테슬라를 앞섰으며, 5월에는 이전 최대 기록인 16..
호주 전역에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확산하면서 계란 대란이 올 수도 있다는 경고등이 커졌다. 호주 스카이뉴스는 10일(현지시간) 빅토리아주에서 다섯 번째 AI 감염 사례가 발견된 후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콜스가 달걀 판매를 제한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콜스는 일시적인 공급 부족으로 고객 한명당 최대 2개의 달걀 상자만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발표했지만, 판매 제한 조치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으로..
입대 자원 부족에 시달리는 호주가 부족한 군 병력 증원을 위해 외국인 입대를 허용하기로 했다. 또한 체력 조건도 완화해 더 많은 지원자가 추가로 입대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할 예정이다. 호주 에이비시(ABC) 뉴스는 4일(현지시간) 호주 방위군 병력이 목표보다 4400명 부족한 상태라면서 내년 1월까지 영주권자이며 호주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뉴질랜드, 영국, 미국, 캐나다 국적자에게 호주 국방군 입대를 허용할..
가족을 떠나 호주에 홀로 남겨진 젊은 해외 유학생들이 납치를 가장한 신종 보이스피싱 사건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경고음이 울렸다. 호주 주요 언론은 4일 서호주에서만 지난해 8월 이후 4명의 유학생 가족이 납치를 가장한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면서 신고되지 않은 사건을 포함하면 피해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종 사기 사건은 지난 3월 서호주 퍼스의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17세 학생의 가족이..
호주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가운데, 미국이 호주 빅토리아주에서 생산된 조류 제품의 수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 로이터통신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농무부 동식물 위생검사국이 이달 22일 이후 호주 빅토리아주에서 생산됐거나 빅토리아주를 경유한 가금류와 상업용 조류, 부화용 알의 수입을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호주에서 AI의 인체 감염 사례가 보고..
호주에서 반려동물로 키워지는 고양이라도 혼자 외출하는 것을 금지하자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다. 호주 에이비시(ABC) 방송은 20일(현지시간) 지방의회 중 3분의 1 이상이 반려고양이를 야간 혹은 하루 24시간 집에서 안전하게 격리하도록 요구하고 있다면서 '고양이 외출 금지'에 참여하는 지방정부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적지 않은 수의 호주 지방정부가 고양이 혼자 밖으로 나가는 것을 금지하는 가..
뉴질랜드의 경기침체가 심각한 일자리 감소로 이어지면서 매주 1000여명의 뉴질랜드인이 이웃나라 호주를 비롯한 해외로 이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에이비시 뉴스(ABC)는 19일(현지시간) 뉴질랜드의 지난해 해외 이주자가 역대 최대인 5만7000여명에 달했다면서, 이 중 절반 이상이 호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에이비시 뉴스에 따르면 뉴질랜드인의 국외 탈출이 늘어난 이유는 경기침체로 일자리가 없어지..
호주 정부가 생활고에 시달리는 저소득층과 학생, 연금 생활자를 위한 대규모 지원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소득과 재산에 관계없이 전기를 사용하는 모든 가구에 25만 원 상당의 보조금을 주겠다는 정책이 도마 위에 올랐다. 호주 가디언은 15일(현지시간)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는 호주인에게 왜 현금 지원이 필요한지 의문이 제기된다면서,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것은 낭비라고 비판했다. 지원금..
호주에서 어린이의 소셜 미디어 사용을 금지하자는 목소리가 점점 힘을 받고 있다. 호주 공영 에이비시(ABC) 뉴스는 13일(현지시간) 지나친 소셜 미디어 사용이 아동의 정신 건강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면서, 부모의 동의 없이는 14세 미만 아동의 소셜 미디어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입법화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서호주다. 서호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