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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대원 시드니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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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전기자전거 사고가 급증해 당국이 관련 규제를 강화 및 단속에 나섰다. 호주 나인뉴스는 11일 전기자전거와 관련된 규제가 미비하고 이용자의 안전 의식이 미흡해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드니의 세인트 빈센트 병원은 이 병원의 트라우마 담당 토니 그랩스 박사가 지난해 전기자전거 관련 중상 환자를 약 200명 치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의 45명 대비 약 350% 급증한 것으로, 2024..
호주 국회의사당에 있는 체육관 운영 시간 단축 여부를 두고 의원들과 의회 사무처 간의 의견 충돌이 벌어졌다. 현지 주요 언론은 사무처가 단축 계획을 통지하자 의원들이 국회 구성원의 복지를 외면한 처사라며 반발했고 이에 관해 추후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사무처는 전날 상원 예산 심의 청문회에서 운영 효율화를 위해 의사당 내 헬스장 및 레크리에이션 센터의 직원 상주 시간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옥상 태양광 발전 붐이 정점을 지난 호주에서 가정용 배터리 보급량이 대폭 늘었다. 호주 ABC뉴스는 4일 전국에 설치된 가정용 배터리가 45만대를 넘어섰다며 연방 정부의 보조금 정책으로 보급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청정에너지협의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호주의 가정과 소규모 사업장에 새로 설치된 배터리는 18만4000대 이상이다. 전년 하반기 대비 약 4배로 급증했다. 이 기간 판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가 전국 최초로 형량 선고 시 피고인의 '선량한 품성'을 감형 고려 대상에서 제외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 호주 주요 언론은 2일(현지시간) 해당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유죄 판결이 내려진 피고인에 대해 '성실한 가장'이나 '모범적인 시민'이라는 근거로 형량을 감경해주는 관행이 종식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NSW 형량위원회는 지난달 공개된 검토 보고서에서 "선량한 품성은 정의가 모호..
호주 백화점 업계가 장기적 수익성 악화와 소비 구조 변화 속에서 구조적 위기를 맞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호주 일간지 쿠리어메일은 미국 주요 백화점들의 파산과 대규모 폐점 사태를 언급하며, 호주의 양대 백화점 체인인 마이어와 데이비드 존스 가운데 결국 한 곳만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게리 모티머 퀸즐랜드공과대학교(QUT) 교수는 "호주 대형 백화점의 몰락은 지난 20년간 진행되어 온 현상"이..
호주의 기업들이 구성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직무 교육 플랫폼의 확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주 ABC뉴스는 6일 현지 온라인 교육 시장이 안정적인 고성장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전문직이나 직업 훈련 분야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호주 온라인 교육 시장은 직장인의 직무 개발 수요 증가, 정부의 디지털 교육 투자 지속, AI·VR 기반 개인화 학습 기술 발전 등의 영향으로 성장..
중국 상무부가 2026년 1월 1일부터 수입 쿼터를 초과하는 소고기 물량에 대해 5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시행한다. 호주 주요 언론은 1일(현지시간) 이번 조치가 3년간 지속될 예정이라며, 전 세계 육류 수급 지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도했다. 중국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국내 산업 보호'다. 지난 수년간 브라질과 호주 등에서 저렴한 소고기가 대거 유입되..
호주 퀸즐랜드주 정부가 최근 몇 년새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범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력범죄자에게 적용하는 위치 추적 전자장치, 이른바 전자발찌 착용 대상 연령을 확대하는 법안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호주 ABC뉴스에 따르면 이날 주 의회에 제출된 새 법안은 범죄 혐의로 유죄 판결이 내려진 10세 이상 청소년에게 전자발찌 착용을 명령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의회는 관련..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자국의 대표적인 복지 제도로 전 국민에게 거의 무료로 제공돼 온 공립 병원 서비스의 비용을 줄이라고 지시했다. 호주 ABC뉴스는 17일(현지시간) 앨버니지 총리의 이런 요구는 호주 의료 시스템의 위기가 심각하다는 것을 드러낸 것이라며, 사립 병원 이용이 늘어나 의료 불평등이 심화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지난 9월 주 및 테리토리 지도자들에게 서한을 발송해 "공립 병..
호주 연방 정부가 첫 주택 보증 제도를 최근 대폭 확대하면서 현지 주택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5일 호주 뉴스닷컴이 보도했다. 지난달 주택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가격 상승의 주 요인으로 첫 주택 구매자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이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첫 주택 보증 제도는 구매자가 집값의 5%에 해당하는 계약금만으로 주택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그동안 매..
규제 사각지대인 비은행 금융기관의 불투명한 기금 운영이 호주 금융 시스템에 새로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호주 ABC뉴스는 21일(현지시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급격하게 커진 대체 투자 운용사나 사모펀드에 대한 감시가 투명하지 않다면서, 이 부분이 새로운 금융 위기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호주 비은행 민간 금융기관(사모펀드) 시장 규모는 약 185조원으로 추정된..
호주 정부가 사기와 자금 세탁을 막기 위해 암호화폐 자동입출금기(ATM)를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는 새로운 규제 권한을 도입한다. 호주 주요 언론은 16일(현지시간) 금융거래보고·분석센터(AUSTRAC)에 새로운 권한을 부여해, 범죄 활동의 수단으로 의심되는 암호화폐 ATM 서비스를 포함한 특정 상품·서비스·전달 채널을 직접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ATM은 현금을 비트..
호주의 각 주(州)정부가 초·중·고등학교 내 학생의 휴대전화 사용 금지 정책을 도입해 교육 현장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호주 가디언은 13일(현지시간) 학교에서의 휴대전화 금지가 학생들의 일상에 뚜렷한 변화를 불러왔다면서, 다수의 교사가 해당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역별로 방식의 차이가 있으나 해당 조치를 통해 대부분은 학기 중 학생의 모바일 기기를 가방..
호주 정치권에서 '폴린 핸슨의 원 네이션'의 지지율이 급격히 상승하며 보수 정치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호주 일간 가디언은 8일(현지시간) 전통적으로 보수 표밭이었던 자유-국민 연합에 실망한 유권자들이 반이민, 탄소 중립 반대 등 강경 의제를 내세우는 원 네이션으로 대거 이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원 네이션의 약진은 최근 실시된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지난 9월 실시된 에센셜 여론조사에 따르..
호주에서 판매 중인 자외선 차단제의 효능이 제품에 표기된 것보다 확연히 떨어진다는 의혹이 확산되면서 현지 의약품 규제 당국인 치료제품관리청(TGA)이 긴급 조치에 나섰다. 호주 주요 언론은 현지에서 최근 자외선 차단 효과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지난 30일까지 총 18개 제품이 리콜되거나 판매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판매 중지 제품은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의혹은 지난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