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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혜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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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유영국의 '산'
AI가 그린 그림, 미술관에 걸리다
콘진원·저작권보호원·국립국악원 수장 교체
[새책]'생명의 암호'가 전하는 예방과 회복의 메시지
K팝 중소기획사 해외 진출 지원…문체부, 10개 그룹 선정
‘이건희 기증관’(가칭)이 서울 종로구 송현동에 세워지는 것으로 결론 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위원회’가 송현동 48-9번지 일대 3만7141.6㎡ 중 일부(9,787㎡)를 기증관 건립 부지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문체부와 서울시는 10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황희 문체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건희 기증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문체부가 송현동..
이혜자 작가는 화려한 색상의 양귀비를 소재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 속 양귀비는 평면적인 회화라기보다는 마치 조형물처럼 입체적으로 표현된다. 이는 젖은 한지와 토분(土粉, 찰흙 안료)을 개어 직접 제작한 특수 아교에 반죽해 바탕과 꽃잎을 형상화하고, 그 위에 여러 과정을 거쳐 원하는 색을 입혀 제작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꽃에 중심이 되는 꽃술은 큐빅과 와이어를 하나하나 결합해 실제 꽃보다 더 화려한 모습으..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 법무법인 세종과 함께 오는 10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 개정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문체부는 2019년 3월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 11종을 도입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도입된 예술인 고용보험 적용, 미술 창작대가제도에 대한 개선 요구, 작가 권리보호에 대한 요구 등 미술계 계약 환경 변화에 따라 실효적으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보물’의 지정 기준이 60년 만에 구체화된다. 문화재청은 보물 지정 기준의 추상적 표현을 구체적으로 바꾸고 보물 유형을 새롭게 분류한 문화재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9일 공포해 19일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보물 지정 기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시행령 개정안은 ‘가치’에 대한 기술을 상세히 하고 평가 항목을 세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역사적 가치는 시대성,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과 관련성,..
게오르그 바젤리츠는 20세기 후반 독일 예술의 새로운 정체성 형성에 선구적인 역할을 한 작가이다. 그는 1960년대 이후 국제 미술계에 깊은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작가는 새롭게 선보이는 대형 회화 연작에서 50년이 넘도록 자신의 예술적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부인 엘케의 이미지를 집중적으로 탐구했다. 바젤리츠의 신작들은 엘케라는 인물을 비정형적 공간 속에 고립되어 매달린 모습으로 보여준다. 작가는..
한국적인 소재로 만들어진 독창적인 창작 뮤지컬 두 편이 나란히 초연돼 눈길을 끈다.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굵직한 사건들을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희로애락과 함께 해 온 대중가요로 꾸민 주크박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 조선시대 화마와 싸운 사나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멸화군’이 초연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은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대중가요부터 2000년대 히트곡까지 시대와..
영국 작가 톰 안홀트는 아일랜드계 어머니와 페르시아계 유대인 혈통을 지닌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다양한 문화적 배경 속에서 자랐다. 안홀트는 회화 작가로서 독자성을 확립하기 위해 미술사와 자신의 가족사를 꾸준히 연구해왔다. 그리고 여기에 삶의 경험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더해 자신만의 독특한 화면을 구축해낸다. 그의 작품은 서구 모더니즘과 이슬람의 문화적 요소가 하나의 화면 위에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작..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온라인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 ‘어쩌면 해피엔딩 라이브’가 15·22·29일 네이버TV ‘씨뮤 by CJ ENM MUSICAL’ 채널에서 총 3회 공개된다. 카메라 7대를 동원해 온라인용으로 촬영·제작됐으며 다양한 편집 기술을 활용해 배우들의 섬세한 표정 연기를 담았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을 느끼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이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공연된다. 2009년 초연부터 매년 전국투어를 이어온 작품으로, 말기 암 환자인 딸이 생의 마지막 2박 3일을 친정엄마와 함께 보내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12년간 작품을 지켜온 배우 강부자와 함께 윤유선, 장하란이 출연한다. 강부자와 윤유선은 1977년 TBC 드라마 ‘청실홍실’에서 처음 만난 이후 44년 만에..
국립현대미술관은 온라인 공연 ‘MMCA 라이브 X 씨피카’를 5일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에서 진행 중인 MMCA 청주프로젝트 ‘천대광: 집우집주’와 연계한 이번 공연에서 전자음악가 씨피카는 ‘Gaze’ ‘Solar’ ‘Reborn’ ‘Youth’ 등 4곡을 라이브 퍼포먼스로 펼친다. 청주프로젝트 설치작품과 개방·특별수장고의 현대미술 작품이 씨피카의 음악과 어우러진다.
세종문화회관이 ‘세종 컬렉터 스토리’ 세 번째 전시로 고(故) 정상림 전 내설악 백공미술관 이사장의 수집품을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은 9~28일 미술관 1·2관에서 ‘어느 컬렉터와 화가의 그림 이야기’를 개최한다. 정상림은 법조인 출신의 컬렉터로, 한국 근현대 작품 중심의 내설악 백공미술관을 건립해 운영했다. 이번 전시는 컬렉터의 시선과 미감이 담긴 ‘어느 컬렉터의 이야기’와 그가 평생 예술의 동반자로 삼았던 화가..
문화체육관광부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자동 재충전 문화누리카드’와 ‘해외 온라인 저작권 침해 인터폴과 공동 대응’ 등 5건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문체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 제도는 편리한 이용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체 이용자 약 72%인 127만 명이 주민센터 방문이나 온라인 신청 등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을 충전 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6월 서울 탑골공원 인근 인사동 피맛골에서 무더기로 쏟아져 나와 화제를 모은 조선시대 전기 금속활자와 과학 유물 1755점이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수도문물연구원과 함께 ‘인사동 출토유물 공개전’을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발굴조사로 수습한 조선 전기 금속활자 1632점은 1부에서 관람객과 만난다. 임진왜란 이전에 만든 금속활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한글 활..
조연주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다. 그는 한국의 전통적인 수묵산수화를 유화로 재해석한다. 조연주의 작품 ‘삼일포’는 김홍도와 함께 조선 후기 대표적인 화가로 꼽히는 심사정의 동명 작품을 변주한 것이다. 작가는 얼음으로 뒤덮인 호수와 눈이 소복하게 쌓인 산을 표현하고, 호숫가 중간에 스케이트를 타는 작은 인물을 그려 넣어 마치 삼일포를 직접 유랑하는 것 같은 생동감을 더했다. 우리 선조들은 집안에 산수화..
세계의 눈부신 명화들을 매일 만날 수 있는 ‘365일 명화 일력’이 출간됐다. 이 책은 각 요일에 어울리는 감성을 담은 명화들을 풍성하게 소개하고 있다. 월요일에는 하루의 시작이 좋아지는 빛의 그림을, 화요일에는 눈부신 기쁨을 주는 명화를 소개한다. 이어 수요일에는 자신감을 선사하는 색채들이 담긴 작품들을, 목요일에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내려놓는 그림들을 소개한다. 금요일에는 이색적인 풍경을 통해 설렘을 전한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