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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WW, 케이-콘텐츠 세계 시장 넓힌다
올가을, 화제의 초연작이 온다…정의신부터 한강까지
'맥베스', 소리가 되다
서울과 중앙아시아, 공연 넘어 협력의 길을 열다
[투데이갤러리]이대원의 '전설의 마을'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서책, 회화 등 종이류 문화재에 벌레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무료 훈증소독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훈증소독은 종이류 문화재와 보관 상자 등을 특별히 제작된 훈증고에 넣고 소독약품(가스)을 주입하면 살충·살균이 되면서 생물에 의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처리를 말한다. 고궁박물관은 송암 박두성 한글 점자책 등 근현대 중요 문화재를 포함해 서책, 회화 등 301점을 대상으로 훈증소독을 지..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10일 정부의 애니메이션산업 진흥에 관한 기본계획 등을 자문하는 ‘애니메이션 진흥위원회’를 처음으로 구성하고 1기 위원 16명을 위촉했다. 위원 임기는 2022년 9월까지 2년이며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위원회 회의에서 호선으로 정해진다. 위촉 위원들은 ▲ 강문주 엔팝 대표이사 ▲ 김명숙 까르떼디엠 대표, ▲ 김탁훈 중앙대 교수 ▲ 류수환 스튜디오 반달 대표이사 ▲ 성욱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국립극단은 ‘온라인 극장’ 시범 서비스를 개시하고 첫 유료 작품으로 ‘불꽃놀이’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 극장 첫 작품으로 선택된 ‘불꽃놀이’는 ‘우리 연극 원형의 재발견’ 일환으로 준비돼 온 작품이다. 연출은 현대 연극과 전통 연희를 접목하는 작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온 남인우 씨가 맡았다. 당초 ‘굿’을 모티브로 한 세 편의 쇼케이스와 함께 6월 18일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며..
국립발레단은 무용계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의 유튜브 프로젝트 라인업에 강효형의 안무작 ‘요동치다’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요동치다’는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겸 안무가인 강효형이 2017년에 안무한 작품으로, 그해 ‘브누아 드 라 당스’ 안무가 부문 후보작에 올랐다. 타악기 연주와 무용수의 움직임이 역동적으로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다. ‘요동치다’는 브누아..
케이옥션은 1830년 사망한 효명세자의 발인 장면을 그린 ‘효명세자발인반차도’가 9월 경매에 출품됐다고 10일 밝혔다. 케이옥션 9월 경매는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린다. 효명세자발인반차도는 추정가 6억~10억원에 출품된다. 이번 출품작은 행사에 앞서 준비에 사용하려고 제작된 독립반차도다. 효명세자는 순조 27년(1827)부터 대리청정을 하며 순조를 보필했으나 21세가 되던 순조 30년에 생을..
2005년 EBS가 주최한 다큐멘터리페스티벌에서 소개된 단편다큐멘터리영화 ‘피터와 밴’은 흥미로운 작품이다. 단편다큐의 호흡상 십여 분의 짧은 시간이지만, 그 속에 완결된 ‘에피소드’를 담아내고 여운과 질문을 남긴다. 영화는 한 초로의 남자가 사람이 살지 않는 스코틀랜드의 오지(奧地)로 들어오게 된 사연을 이야기하며 시작된다. 문명에 지치고 물질주의에 치인 주인공 ‘피터’는 인적이 없는 땅을 찾아 거처로 삼는다. 말하자면 영국판 ‘자연인’이다...
이정호는 혼돈과 질서가 공존하는 장면에 주목한다. 공사 현장이나 쓰레기 더미, 작업실 바닥의 얼룩과 자국 등을 소재로 삼는다. 작가의 최근작들은 작업실 바닥 표면에 생긴 수많은 얼룩과 무늬를 뜯어내 재료로 활용한 것이다. 그는 뜯어낸 조각들을 캔버스 위에 콜라주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이는 무질서하게 엉겨 붙은 얼룩의 집합 가운데 미적 질서를 찾아내려는 시도다. 이정호는 1984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2012년..
세종문화회관은 재외공관과 한국문화원에 ‘힘내라 콘서트’ 공연을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힘내라 콘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공연이 취소돼 어려움에 직면한 공연예술계 지원을 위해 진행한 무관중 온라인 공연이다. 연극, 뮤지컬, 클래식 분야에서 모두 12팀이 공연을 진행해 약 30만명이 관람했다. 세종문화회관은 “이번 협력은 코로나19로 한국문화에 대한 대면 홍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에 교과와 연계한 비대면 교육콘텐츠 개발 등이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문화예술 창작과 유통, 향유 전반에 비대면 방식을 도입한 ‘코로나 일상 속 비대면 예술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온라인·비대면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문체부는 교육부와 함께 음악, 미술, 무용 등 예술 교과와 연계한 교육콘..
프랑스 명품 도자기인 ‘백자 채색 살라미나(Salamis) 병’은 1888년 사디 카르노 프랑스 대통령이 조불수호조약을 기념해 조선 왕실에 선물한 것이다. 조선과 프랑스의 수교 상징인 이 병은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 ‘新(신)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에서 전시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박물관은 문을 닫았지만, VR(가상현실) 온라인 전시를 통해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
오랜 세월 한민족과 함께해온 호랑이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코리아나미술관은 오는 12월 19일까지 기획전 ’호랑이는 살아있다‘를 선보인다. 호랑이 관련 유물과 회화를 비롯해 현대미술 작가들의 영상, 설치 작품까지 38점이 전시된다. 전시 제목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명에서 따왔다. 지난 2000년 열린 공연 ’DMZ 2000‘에서 선보인 8m 크기의 대형 비디오..
“내게 신화를 다루는 일은 오늘의 문제를 다루는 것과 같다.” 최민화 작가의 말이다. 그는 1980년대 중반부터 태국과 인도 등지를 여행하면서 한국의 전통적 서사와 그에 걸맞은 상징적 이미지의 부재를 절감했다. 이에 그는 1990년대 말부터 ‘삼국유사’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고대 시공간을 캔버스로 소환하는 새로운 연작 제작에 착수했다. 이후 작가는 역사학자가 아닌, 상상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화가의 창조적 관점에서..
“난 프로가수면서 아마추어 미술작가, 미술애호가인데 국가가 5년 동안 나를 화가로 키웠어요.” ‘그림 대작(代作) 사건’ 이후 5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조영남은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피카프로젝트에서 열린 ‘아트, 하트, 화투 그리고 조영남’전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조영남은 “미술 애호가에서 스토리가 있는 화가가 됐다. 소리도 안 나오고 늙었느니 국가에서 그림 그려서 먹고 살라고 한 것”이라며 “지난 일이..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다음 달 5일까지 ‘2020 예술경영 우수사례’를 공모하고 6개 단체를 선정해 12월 중에 ‘예술경영대상’을 시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사업 개발과 조직 운영, 재원 조성 등의 분야에서 예술경영으로 단체나 기업의 상표 가치를 높이고 수익 창출, 관객 개발, 경영 활성화 등의 성과를 낸 사례 등을 찾는다. 올해는 공모 대상을 전문예술법인·단체에 한정하지 않고 일반..
교보문고(대표 박영규)는 전자책 전용 단말기 ‘sam7.8’과 전용 펜을 지원하는 ‘sam7.8 Plus Pen’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13년 첫 모델 출시 후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sam7.8’은 무게 280g에 7.8인치의 큰 화면을 갖췄으며 기본 32GB의 저장공간에 최대 512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C타입 케이블로 충전하며 간단한 방법으로 타서점의 앱 설치까지 지원한다. 기기에 스피커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