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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혜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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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로 향하는 K-콘텐츠…'K-엑스포 프랑스' 개막
콘진원·저작권보호원·국립국악원 수장 교체
백남준이 놓은 다리, 한일 미술 80년
여름밤 수놓을 두 편의 대작 오페라
최휘영 장관 "연극 살리겠다"…창작·대관료 지원 확대
문화체육관광부와 청와대재단은 18일 밤에 낙서로 훼손된 청와대 영빈문을 긴급 복구했다고 19일 밝혔다. 문체부와 청와대재단은 사건 발생 직후 현장 대책반과 전문 업체를 투입해 약 2시간에 걸친 작업으로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영빈문 1차 세척 및 도색을 마무리했다. 오는 21일까지 추가 작업으로 훼손된 부분을 완전하게 복구할 계획이다. 경찰은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영빈문에 붉은색 스프레이 래커로 '사우디'라고..
지난 16일부터 전국적으로 쏟아진 폭우에 국가유산 피해가 발생했다. 국가유산청은 1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호우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가 총 5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피해가 발생한 국가유산은 사적이 3건, 국보·보물이 각 1건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충남이 4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 1건으로 나타났다. 국보 '경주 석굴암'의 경우, 석굴암으로 진입하는 일대의 사면 일부가 유실돼 진입로 부근의 출입을 제한하고..
아시아인 최초로 독일 세계 문화의 집(HKW)이 수여하는 국제문학상(Internationaler Literaturpreis) 수상자가 탄생했다. 시집 '죽음의 자서전'의 저자 김혜순(70) 시인이다. HKW는 17일(현지시간) 시상식을 열어 올해 국제문학상 최종 후보 6명 가운데 김혜순 시인을 수상자로 호명했다. 다른 최종 후보는 튀르키예의 도안 아칸르, 캐나다의 세라 번스타인, 우크라이나의 안나 멜리코바, 프랑스의..
DL그룹(옛 대림그룹)의 3세 경영인인 이해욱 회장은 재벌가 중에서도 특별한 행보를 걷고 있다. 2003년 대림미술관 관장직에 오른 이후 현재까지 22년간 자리를 지키며 직접 미술관 사업을 총괄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벌가 회장이 직접 재단의 미술관을 운영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준용 대림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해욱 회장은 경복고를 졸업한 후 미국 덴버대를 거쳐 컬럼비아대 대학원에서 유학했다. 이 시기 음악과 미..
실험영화계 거장인 로버트 비버스의 작품 15편을 관람할 수 있는 상영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5∼3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영상관에서 '로버트 비버스: 2025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인디비주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로버트 비버스는 일상적인 삶의 공간과 자연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고유한 영화 언어를 구축해 실험영화의 미학적 범주를 확장한 감독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상영회에서..
국가유산청은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서천읍성'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17일 예고했다. 서천읍성은 금강 하구를 통해 충청 내륙으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기 위해 조선 초 세종 재위 중 바닷가 요충지에 돌로 쌓은 연해읍성(沿海邑城)이다. 연해읍성으로는 드물게 산지에 축성됐다. 일제강점기인 1910년 내려진 '조선읍성 훼철령'으로 전국 읍성이 철거된 가운데 서천읍성도 내부의 공해시설(행정·군사 등의 공..
2014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성악가로 발돋움한 황수미가 롯데콘서트홀 마티네 콘서트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나선다.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황수미에게 특별한 도전이다. 기존에 연주자로서만 활동했던 그가 처음으로 기획부터 호스트까지 맡았기 때문이다. 그는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에는 호스트로서 사회만 보면 되는 줄 알았는데, 기획과 연주도 함께 해달라고 해서 더..
올여름 오싹한 전율을 선사할 공포 스릴러 연극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뱀파이어의 잔혹한 사랑 이야기부터 새벽의 미스터리한 현상, 그리고 인간 내면의 어두운 면을 탐구하는 심리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무더위를 날려버릴 만큼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 중인 연극 '렛미인'은 스웨덴 작가 욘 아이비에 린드크비스트의 동명 소설과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2016년 초연..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예술인과 예술기업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과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아트코리아랩 비즈센터 컨설팅데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트코리아랩에서 운영 중인 비즈센터의 신규 컨설팅 분야를 소개하고 예술 현장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실질적인 경영 고민 해소와 창작과 비즈니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컨설팅데이는 서울문화재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2026년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으로 한국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내년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한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개최하는 첫 번째 사례다. 한국은 1988년 협약 가입 이후 38년 만에 이 중요한 국제회의를 유치하게 됐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되어야 할 세계유산을 새로 등재하거나..
국내 양대 미술품 경매사인 케이옥션과 서울옥션이 이달 경매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사의 중요한 궤적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두 경매사가 선보이는 작품들은 총 181점, 146억원 상당으로 여름 경매 시장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고 있다. 케이옥션은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총 104점, 87억원 상당의 작품이 출품되는 경매를 개최한다. 이번 경매의 최고 관심작은 김환기가 1958년 프랑스 파리에서 제작한..
국가유산청은 '봉은사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를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으로 지정하고 보유단체로 ㈔생전예수재보존회를 인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생전예수재는 살아 있는 자가 사후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교 의례다.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또 다른 불교 의례인 천도재는 산 자가 죽은 자(영가)를 위해 지내는 것이어서 타인의 힘에 의지하는 것이지만 생전예수재는 산 자가 미리 스스로 노력해 자신을 구제하려 한다는 점에서 자력 수..
국가유산청은 2만8000년 전 생성된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 지대'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 지대는 제주 한라산 백록담 남서쪽 방향 외곽 지역에 크기가 제각각인 유문암질 암석 조각들이 서로 맞물려 넓게 분포하는 구역을 말한다. 규모는 약 2.3km 구간에 달하며 최대 폭은 500∼600m 수준이다. 이 지대는 약 2만8000년 전, 소규모 용암돔(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최휘영 전 NHN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내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첫 출근하며 강한 변화 의지를 드러냈다. 최 후보자는 오전 8시 56분 청바지 차림에 넥타이 없는 자유로운 복장으로 자신의 테슬라를 직접 운전해 출근했다. 최 후보자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중책을 맡게 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금까지와는 조금은 다른 시각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오는 9월 개최되는 '2025 스타트업콘'의 핵심 프로그램인 '배틀필드(투자유치대회)' 참가 기업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배틀필드는 국내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자금 확보 및 해외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창업 7년 이내, 신산업 창업 분야 10년 이내의 콘텐츠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총상금 1억 원 규모로 대상 5000만원, 최우수상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