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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4일(월)

기자

홍길동

김남형 기자

nhkim6408@gmail.com

안녕하세요. 김남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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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답을 찾다] 빛나는 풍경 차곡차곡 남기고… 구도심에 청년 일터 짓다

대구의 대표적 구도심, 남구. 대구에서 노인 비율이 가장 높은 이곳은 오랜 시간 쇠퇴와 고립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다. 하지만 지금 남구 이천동 한편에서는 다른 흐름이 뚜렷하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방송작가와 사진가, 영상작업자들이 뜻을 모아 만든 한 마을기업이 지역의 오래된 풍경과 사라져가는 이야기를 차곡차곡 기록 중이다.이 마을기업의 이름은 '빛글협동조합(빛글)'이다. '세상에 빛이 되는 글'이라는 뜻처럼 이들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지..

[마을에서 답을 찾다] 사라지는 풍경 기록...구도심에 청년 일터를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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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인천공항공사, 외국인 산재 유족 출국 지원

근로복지공단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해 외국인 산재근로자 지원과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근로복지공단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외국인 산재근로자 예우사업과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외국인 산재근로자는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기준 산재로 사망한 외국인 근로자는 111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유족이 편안하고 빠르게 출국할..

악성 리뷰로 환불, 알고보니 '상습범'…전말 밝힌 30대 검사

"계좌 거래 내역 2년 치를 전부 확인했죠." 배달 음식에 이물질이 나왔다며 악성·허위 리뷰를 작성해 환불 받는 방식으로 약 16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A씨의 사건을 살펴보던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 김상호 검사(33·변호사시험 9회)는 경찰 수사 기록에 첨부된 사진을 살펴보던 중 이상한 점을 느꼈다. A씨가 피해자 7명에게 보낸 음식물 사진 속 벌레가 비슷해보였기 때문이다. 사건의 전말은 이랬다...

고용부, 청년·중장년·취약계층 위한 2113억원 추경 편성

고용노동부가 올해 일자리와 민생 안정을 위해 2113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은 산불, 수출 감소 등으로 인한 고용 위기를 막고 청년·중장년층의 취업과 저소득 근로자의 생활을 돕기 위한 데 집중된다. 18일 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총 9개 사업에 걸쳐 예산이 늘어난다. 대표적으로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고용유지지원금, 지역 일자리 만들기 사업, 체불임금 대지급금, 생활안정자금..

행안부, 산불 복구 등 긴급현안에 6786억 추경 편성

행정안전부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총 6786억원을 편성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 피해 복구를 중심으로, 급경사지 정비와 대통령 취임선서식 준비 등 긴급 현안이 담겼다. 행안부는 1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해당 추경안을 확정하고, 오는 22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경의 핵심은 재난대책비 6,600억원 증액이다. 이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전체 재난대책비는 본예산 3600..

방치된 폐교, 마을 품으로…정부 가이드로 주민 공간 확산

일부 지역에서 폐교가 주민 공간으로 활용되는 가운데, 정부가 지자체의 폐교 활용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폐교재산 활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기존에는 법령 해석과 행정 절차가 복잡해 지자체가 폐교를 공공시설로 전환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고, 이로 인해 상당수 폐교가 방치돼 왔다. 행정안전부와 교육부는 지자체가 폐교를 보다 쉽게 지역 공공시설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공동 발표했다고 17일..

네이버·카카오·현대차도 일경험 참여…정부 "체감도 높인다"

정부가 청년층의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청년 일경험 프로그램에 대기업·중견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장려금 수령 기회를 늘리는 등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고용노동부(고용부)는 16일 열린 일자리전담반(TF) 회의에서 '2025년 주요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올해부터 네이버, 카카오, 현대자동차 등 청년 선호기업이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특..

산불 나면 5시간 전 미리 대피…정부, 초고속 산불 대응체계 개선

정부가 시속 8km 이상으로 번지는 '초고속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 대피 시점을 최대 8시간 전으로 앞당기는 체계 개편에 나선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등 관계기관은 16일 이런 내용이 포함된 '초고속 산불 대비 주민대피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3월 경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에서 사망자 31명을 포함한 82명의 인명피해가 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폴리텍대-한기대, 디지털 기반 직업교육 활성화 맞손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대학 두 곳이 손잡고 디지털 기반 직업교육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한국폴리텍대학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16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호텔에서 이러닝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평생직업능력 분야와 디지털 신기술 융복합 분야, 현장 수요 맞춤형 특화 분야 등 총 40개 과정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작업 중 추락·중독·기계 협착…중대재해법 위반 사업장 7곳 공표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사망이나 집단 중독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해 형이 확정·통보된 사업장 7곳의 명단이 공표됐다. 고용노동부는 16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중대재해 발생 사실을 관보와 고용부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업장 공표는 반기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공표는 지난해 7~12월에 형이 확정·통보된 사업장 7곳이 그..

버려지는 현수막이 벤치·우산으로 변신

#1. 충북 진천군은 관내 기업과 협약을 통해 수거한 현수막 1만8000여장으로 72개의 벤치·테이블 등을 제작해 관내 공공건축물 등에 설치했다. #2. 광주 서구는 광주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수거한 현수막을 활용해 어린이 안전우산 250개를 제작한 후 관내 6개 초등학교에 전달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는 현수막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현수막 자원순..

시골마을이 年 매출 37억 관광지로… 비결은 '공동체 조합'

지방소멸이 현실화하고 있다. 인구는 줄고, 일자리는 사라지면서 텅 빈 마을만 덩그러니 남았다. 하지만 사람을 모으고, 일자리를 만들고, 매출을 내는 어떤 마을들도 있다. 자본도 대기업도 아닌, 주민 스스로 일군 '마을기업'이다. 협동조합과 공동체 운영 방식으로 지역 자원을 상품화하고, 수익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이들 마을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공익과 지역 회복을 우선하는 비영리 기반 모델도 존재한..

[마을에서 답을 찾다] "알프스마을 덕에 카페도 북적"…마을기업이 바꾼 시골경제

충남 청양군 정산면의 한적한 마을, 천장리. 불과 20년 전만 해도 '지나가는 길목'에 불과했던 이 마을은 지금 연간 20만명이 찾는 관광지이자, 연 매출 37억원에 달하는 농촌기업으로 변모했다. 그 중심에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만든 마을기업, '알프스마을영농조합법인'(알프스마을)이 있다. 200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에 포함되며 변화의 첫 걸음을 뗀 알프스마을은 당시 농촌 고령화와 젊은..

위기가구에 생필품·안부 함께 전달…'복지 안전망 구축'

#. 거동이 불편하고 만성질환을 앓는 A씨(85)는 가족 없이 홀로 지내던 중, 부산 동래구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됐다.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던 집배원이 A씨의 건강 이상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병원 치료가 이뤄졌다. 이후 A씨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가 돼 방문간호와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았고, 안부살핌 서비스도 계속됐다. A씨는 "외롭지 않았고 건강도 회복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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