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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4일(월)

기자

홍길동

김남형 기자

nhkim6408@gmail.com

안녕하세요. 김남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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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연구자 10명, 영양에 정착…전원마을이 만든 '전입 효과'

"출퇴근 시간이 줄면서 삶의 균형이 맞춰졌습니다. 자녀가 대학에 진학하면 아내도 함께 내려올 계획입니다." 경북 영양군 영양읍 삼지리에 조성된 '체류형 전원마을'에 입주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소속 안원근씨(47)는 이주 이후 달라진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마을의 입주자는 모두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직원이다. 영양군은 지난해 말 전원주택과 텃밭을 준공하고 올 2월부터 입주를 받았다. 안씨..

장애인 직업생활 지원 기술 한자리에…'보조공학기기 박람회' 6월 개최

장애인의 직업생활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소개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5년 제20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의 직무 수행을 지원하는 작업용 보조기기와 신기술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올해는 총 40개 업체가 참가해 200여 종의..

청년 취업 지원 나선 폴리텍대학…박람회서 로봇·AI 체험 제공

한국폴리텍대학이 청년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취업 연계를 위해 산업 현장을 반영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고용노동부 산하 폴리텍대학은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첨단산업 직업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를 포함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전역예정 장병 등 약 2만명의 구직자가 찾은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장에 마련된 폴리텍..

21대 대통령선거 유권자 4439만1871명…50대 가장 많아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인 수가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22일 기준으로 4439만1871명으로 집계됐다. 남성보다는 여성 유권자가 더 많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많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 중 국내 선거인은 4413만3617명, 외국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국외 부재자 신고인과 재외선거인은 25만8254명이다. 이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비 19만4179명..

취업도 학업도 아닌 20대 청년 42만명…'구직 의욕 없다' 38%

취업도 학업도 하지 않는 20대 청년이 42만명을 넘어섰다. 구직도 하지 않고 특별한 사유 없이 '쉬었음' 상태로 분류된 청년이 10명 중 1명에 이르면서 고용시장의 구조적 경고 신호로 떠오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기준 20~29세 청년 중 '쉬었음' 상태로 분류된 인원은 약 42만명으로 전체 청년의 7.3%에 해당한다. 단순히 일자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반복된 실패와 무력감, 사회적 고립..

[칼럼] 청렴 DNA로 세우는 건강한 조직문화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며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소중한 자산은 무엇일까? 아마도 그것은 '신뢰받을 수 있는 삶'일 것이다. 지난 4월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생전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며 평생 청렴(淸廉)한 삶을 실천해 왔다. 그가 남긴 재산은 고작 100달러. 호화로운 숙소 대신 사제들의 기숙사에서 거주했고, 교황의 상징인 순금 십자가 대신 낡은 십자가를 착용했다. 붉은 교황 신발 대신 추기경 시절부터 신어오던 검정 구두를 신는..

위험성평가 효과 있었다…사고사망자 3분의1로 줄어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받은 사업장에서 산재 사고사망자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대재해가 빈번한 건설업에서는 사망자 수가 80% 넘게 줄었다. 유해·위험 요인을 스스로 찾아내고 개선하는 일련의 절차를 현장에 적용하면서 사고 예방 효과가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2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3년 위험성평가 또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을 받은 3만837개 사업장의 사고사망자 수는 2022년 1..

소방청, 광주 타이어공장 화재 원인·피해규모 전방위 조사

지난 17일 광주에서 발생한 타이어공장 화재의 원인과 피해 규모를 규명하기 위해 정부가 범정부 합동조사에 나섰다. 22일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 방재시험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등 8개 기관 16명으로 구성된 중앙화재합동조사단이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약 한 달간 현장 감식과 과학적 분석을 병행하며 종합 조사에 들어갔다. 화재의 발화 원인, 연소 경로, 구조적..

[르포] 지하 55m 역사 침수·화재…GTX-A역서 복합재난 대응 '레디코리아' 훈련

21일 오후 2시 경기 용인시 마북동 GTX-A 구성역.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로 하수관이 역류하면서 빗물이 지하 4층 승강장까지 빠르게 들이닥쳤다. 지하 55m 깊이의 대심도 역사 특성상 대피는 쉽지 않았다. 계단과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대피하려던 시민들이 미끄러져 넘어졌고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곧이어 비상 사이렌이 울리고 전기가 끊기며 역사 내부가 암흑으로 바뀌었다. 올해 두 번째 '레디코리아(..

1분기 산재 사망·사고 모두 감소…건설업은 대형사고로 예외

올해 1분기 산업재해로 130명이 넘는 근로자가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에서 대형사고가 잇따르며 사망자가 늘었고,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사고도 증가했다. 2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1~3월 산업재해 사고로 137명이 사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38명)보다 1명(0.7%) 줄었고, 사고 건수는 129건으로 7..

고용유지지원금 111억 늘려 총 814억…관세·산불 피해 기업 지원

산불 등 대내외 악재로 경영난을 겪는 기업들이 고용조정 없이 근로자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가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을 확대한다. 고용노동부는 관세 인상 등 글로벌 불확실성과 대형 산불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고용유지지원금 예산을 111억원 증액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총 예산은 814억원으로 늘어났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난을 겪는 사업주가 인력 감축 대신 휴업·휴직을 통해 고용을 유지할 경우 정부..

소방청, K-소방산업 2029년 매출 23조원 목표

소방청이 국내 소방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개발과 금융, 인재 양성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소방청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 소방산업 진흥정책'과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소방산업은 지난해 기준 약 9800개 사업체, 종사자 18만5000명 규모로 연 매출은 19조4000억원에 이른다. 소방청은 2029년까지 국내 매출 23조2000억원, 수출 2600억..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 14.7%…66%는 수도권 집중

건설업 종사자 7명 중 1명은 외국인이고, 이들 중 10명 중 7명은 수도권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로 인한 내국인 인력 공백을 외국인이 빠르게 대체하고 있으며, 이들의 숙련 직종 진입과 장기근속 경향도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20일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발간한 '건설현장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퇴직공제에 가입한 외국인 건설근로자는 총 22만9541명으로 전체 건설근로자의 14.7%를..

[마을에서 답을 찾다] "마을기업 운영, 지침만으론 한계…국회 입법 뒷받침 돼야"

지방소멸과 공동체 붕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회에서는 '마을기업법' 제정을 통해 해법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6건이 발의된 가운데 본지는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의 법안을 중심으로 입법 취지와 정책 방향을 살펴본다. 두 의원은 정치적 배경은 다르지만 마을기업을 지역 회복의 핵심 수단으로 본다는 점에서 같은 문제의식을 갖고 입법 논의를 이끌고 있다. 두 의원 모두..

고용부, 1~4월 임금체불 강제수사 504건…3년 새 2.6배 급증

고용노동부가 올해 들어 임금체불 사건에 대한 강제수사 건수를 대폭 늘리며 강력한 대응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출석요구에 불응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체포영장과 통신영장을 집행해 실질적으로 제재하고 구속수사와 출국정지 조치 등 물리적 수단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외국인·청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악의적 체불에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체포 직후 체불임금이 전액 지급되는 사례도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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