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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재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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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호흡도 궁합도 잘 맞아요.” 예선전에서 71타를 치며 고려대학교의 1위를 견인한 팀 에이스 박재혁(82학번) 동문은 역대 첫 우승의 원동력을 묻자 이렇게 말했다. 박재혁과 새롭게 호흡을 맞춘 고대 의대 출신 김영석(89학번) 후배에 대해 “서로 의지하고 믿고 할 수 있어 우승하게 됐다”며 공을 돌렸다. 김 선수는 “이렇게 환상의 호흡은 처음”이라면서 “실수했을 때 서로 리커버리해주는 게 너무 좋다”고 화답했..
12번 홀(파4)에서 김영석(고려대 89학번) 선수가 친 세컨드 샷이 홀 컵 옆쪽에 잘 붙었다. 그런데 위치가 까다로웠다. 슬라이스 라이여서다. 퍼터를 잡고 들어선 박재혁(고려대 82학번) 선수는 “어려운 위치에서 비기기만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편한 마음을 먹고 때린 퍼팅은 힘 조절이 절묘하게 잘 됐다. 박 선수의 공은 홀 컵으로 쏙 빨려 들어갔다. 17일 화창한 하늘 아래 경기도 용인의 88컨트..
경희대학교가 올해 10회째를 맞은 대학동문골프최강전에서 사상 첫 대회 2연패의 기회를 잡았다. 결승전 파트너는 천신만고 끝에 예선 1위 서울대학교를 따돌리고 올라온 고려대다. 고려대는 남자부에 이어 여자부도 결승에 올라 남녀 동반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16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막을 올린 ‘AJ·아시아투데이 제10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3일차 여자부 4강전에서 지난해 초대 챔피언 경희대가 예..
“베트남에서 사업하는데 비행기표를 바꿔서라도 결승전도 응원하고 가야 될 것 같아요.” 16일 ‘AJ·아시아투데이 제10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3일차 남녀 4강전이 치러진 경기도 용인의 88컨트리클럽에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아침 일찍부터 나와 초조하게 경기 결과를 기다렸다. 2014년 준우승 이후 5년 만에 결승 진출을 노리는 고려대학교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82학번 남자 동문들이다. 이들 틈에서 만난 권오훈..
대대적인 개각을 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일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악화된 관계 회복의 첫 걸음이 한국 정부의 징용 문제 해결임을 재차 확인하며 이런 기조는 새 내각에서도 변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11일 아베 총리는 개각 관련 기자회견에서 “한국 측으로부터 일한 청구권 협정의 일방적인 위반행위 등 국가 간의 신뢰를 해치는 행위가 안타깝지만 이어지고 있다”라며 한일 관계에 대해 얘기했다...
일본 정부가 주변국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또 한 번 큰 보폭으로 ‘우향우’했다. 아베 신조 (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1일 제2차 집권 후 최대 규모로 단행한 개각에서 극우 성향의 측근들을 대거 중용하면서다. 이로써 아베 정권은 숙원인 개헌을 향한 뚜렷한 목표 의식을 재확인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2012년 12월 제2차 집권을 시작한 이후 9번째 단행한 개각을 통해 19명의 각료 중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세계무역기구(WTO) 상소 기구가 보고서를 통해 한국이 일본산 공기압 밸브에 부과한 관세에 대해 WTO 협정 위배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10일(현지시간) 한국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과 공기압 밸브를 놓고 벌인 WTO 분쟁에서 대부분 승소하게 됐다. 보고서는 일본산 공기압 밸브 분쟁에 대한 최종 판단이다. 30일 이내 DBS에서 채택하는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번 결과는 앞서 분..
9일 민영방송 TBS 계열 매체인 JNN이 지난 7~8일 18세 이상 유권자 11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일본인 10명 중 8명(79%)은 악화가 계속되고 있는 한일 관계에 대해 “개선하는 쪽이 좋다”고 답했다. “이대로 좋다”는 대답은 1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 개선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한일 정상회담 조기 개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0%가 필요성에 찬성했고 ‘필요 없다’..
중국의 건국 70주년을 맞는 10월 1일 국경절이 사상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자랑할 전망이다. 첫 예행연습에서 무려 9만여명이 참가하며 열기를 고조시켰다. 대규모 국경절 열병식 연습에 발맞춰 중국 인민은행은 건국 70주년을 기념하는 주화를 10일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 7일 오후 11시부터 8일 새벽까지 베이징(北京) 톈안먼(天安門) 광장 일대에서 열린 신중국 건국 70주년 열병식 첫 예행연습에 9만여명이 참여했다..
합의 없는 유럽연합(EU) 탈퇴를 의미하는 ‘노딜 브렉시트’가 진통 끝에 3개월 연기된다. 영국 하원이 표결을 통해 이를 막는 법안을 가결하면서다. 범야권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맞대응 카드로 내놓은 하원 해산 및 조기 총선 개최 시도도 좌절시켰다. 영국 공영방송 BBC 등에 따르면 영국 하원은 4일 오후 하원 브렉시트특별위원회 위원장인 힐러리 벤 노동당 의원이 제출한 EU(탈퇴)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327..
결국 홍콩정부가 시위대에 백기를 들었다. 홍콩 특구 정부의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이 4일 오후 지난 6월부터 대규모 시위를 촉발한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의 완전 철회를 발표했다. 람 장관은 이날 TV 방송을 통해 내보내진 녹화 연설을 통해 “시민들의 우려를 완전히 해소하겠다”며 “보안국장은 입법회가 재개되면 절차규칙에 따라 조례를 철회하겠다”고 말했다. 람 장관이 송환법 철폐를 공식 선..
결국 홍콩 정부가 백기를 든다.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점점 격화하면서 위기에 직면한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이 4일 송환법을 공식 철회하기로 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행정 수반인 람 장관이 이날 오후 4시 정부청사 관저에서 친정부 성향 의원들을 만나 공식적으로 송환법 철회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범죄인 인도 법안은 홍콩과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한국이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명단)’에서 제외하는 절차를 진행하는 걸 두고 일본 정부가 “자의적 보복 조치”라는 주장을 폈다. 일본 측의 이 같은 의견을 수렴한 한국은 이달 중 개정된 전략 물자 수출입 고시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3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가 8월 12일 발표한 전략물자수출입 고시 개정안의 근거나 세부 내용에 관한 질문에 명확한 답변이 없는..
영국의 이른바 ‘노딜 브렉시트(합의 없이 유럽연합 탈퇴)’가 암초를 만났다. 4일(한국시간) 영국 하원이 유럽연합(EU) 탈퇴를 의미하는 브렉시트를 3개월 연기하는 법안을 표결 처리하기로 하면서다. 영국 하원은 내각이 갖고 있는 의사일정 주도권을 4일 하루 동안 하원에 부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3일 저녁 전격 표결에 부쳤다. 결과는 찬성 328표, 반대 301표로 나타났다. BBC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이것이 가..
25개 대학에서 나온 63개 팀(남자 24개 대학 49팀·여자 10개 대학 14팀)의 총 171명(남 134명·여 37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 AJ·아시아투데이 제10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이 숨 가빴던 첫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4강전을 맞게 된다. 29~30일 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88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진행된 남녀 예선전 및 남자 8강전 결과 남자부에서는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한양대학교,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