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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성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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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kshwan
경륜 '절대강자'로 군림하던 임채빈이 흔들리는 모양새다. 임채빈은 2020년 경륜 입문 후 한국 경륜의 역사를 새로 썼다. 대상경주, 왕중왕전, 그랑프리 등 큰 대회를 독식하며 독주했다. 특히 2023년에는 시즌 전승과 89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절대강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정종진은 임채빈이 등장하기 전까지 벨로드롬을 호령했다. 경륜 최고 권위의 대회로 꼽히는 연말 그랑프리 경륜 최다 5회 우승,..
경정은 체중 경쟁이다. 수면 위를 질주하는 경정 특성상 선수의 체중은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체중이 무거운 선수는 직선 주로에서 불리하다. 반면 체중이 가벼운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회 시 중심 이동이 안정적이고 바람이나 수면의 너울 영향을 덜 받는다. 그럼에도 가벼운 선수들과 경합에서 작은 실수 하나에 승기를 내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체중이 60kg을 넘는 선수 중에서는 경정을 대표하는 간판급..
"잘 된 건 잘 된 거고…"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의 흥행을 두고 통화를 하던 영화평론가 전찬일이 일말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왕사남은 파죽지세로 지난 11일 누적관객 1628만명을 돌파하며 '극한직업'(1626만명)을 밀어내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이제 위로는 '명량'(1761만명)만 남았다. 왕사남의 성공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밀려 투자 위축과 제작 감소로 허덕이던 한국 영화계에 모처럼 활기를 불어넣었다...
평균 득점 선두 심상철과 그의 뒤를 좇는 김민준이 시즌 첫 대상경주에서 물러설 수 없는 승부에 나선다. 2026 스피드온배 대상 경정이 오는 14~16일(16회차 경정) 경기도 하남 미사경정장에서 개최된다. 올 시즌 첫 대상 경주로 초반 판도를 가늠할 무대가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심상철과 김민준의 '양강 구도'을 예상한다. 두 선수 모두 동기부여가 강하다. 심상철은 현재 평균 득점 선두를달리고 있다. 꾸준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친환경 골프장 에콜리안 정선이 지역 학생들을 위한 무상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체육공단은 최근 강원도 정선 지역 초·중·고 3개 학교와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학교 학생들에게 골프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에콜리안 정선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70회에 걸쳐 학생들에게 골프연습장과 필드 라운드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정선군 협조 아래 전문 강사..
최근 경륜 창원 상남팀의 기세가 좋다. 이 중심에 성낙송(S1)이 있다. 성낙송은 지난 달 1일 광명 9회차 특선급 결승전에서 '경륜 지존'으로 군림하고 있는 임채빈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임채빈의 젖히기를 상대로 같은 젖히기로 맞승부를 펼친 끝에 반 차신 차이의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성낙송이 임채빈을 상대로 20번째 맞대결만에 얻어낸 첫 승리였다. 이날 승리로 성낙송이 속한 창워 상남팀의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경정훈련원 11기 '간판' 김응선이 개인 통산 300승을 눈앞에 뒀다. 김응선은 현재 통산 299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주 경정 14회차(4월1~2일)에서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2012년 프로에 데뷔한 김응선은 2018년 동기생 가운데 가장 빠르게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그해 44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했다. 2023년 5월에는 통산 200승 고지를 밟았다. 김응선은 신인 시절 크게 주목 받지 못했다...
최근 경륜에서 '노장 전성시대'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마크·추입형 선수들이 젊은 강자들을 상대로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내며 경주의 흐름을 바꾸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체력 싸움을 넘어 경험과 노련함이 승부를 가르는 양상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선발급에서는 김주은(14기·B2·팔당)과 이재봉(12기·B2·동광주)이 대표적인 사례다. 김주은은 지난 1..
경정은 첨단 장비와 기술이 집약된 스포츠다. 선수들이 착용하는 장구류를 보자. 경정은 시속 80km의 빠른 속도로 물 위에서 승부를 가른다. 선수 보호가 중요하다. 유니폼, 장갑, 경정화에는 파라-아라미드 특수 섬유가 사용된다. 강철보다 5~6배 강한 인장강도를 지닌 파라-아라미드는 소방복, 방탄복에도 활용된다. 강력한 인장강도를 지닌 장구들은 보트가 전복 되거나 물에 빠졌을 때 보트의 프로펠러로부터 선수를 보호..
경륜 새내기 박제원(30기·A1·충남계룡)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박제원은 올해 프로에 데뷔 후 12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선발급에서 시작해 9연승을 거두며 우수급 특별승급에 성공했고 이후 3연승을 더 보탰다. 힘과 순발력이 이미 정상급 선수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200m 주파 기록은 11초 초반대에 달하고 강력한 선행과 젖히기 능력도 압권이다. 이런 추세라면 다음 달 안에 특별급 승급도..
봄바람이 경정 경주에 변수가 되고 있다. 바람은 경주 결과에 영향을 끼치는 대표적인 외부 변수 가운데 하나다. 초속 3~4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 선수들은 스타트와 선회 과정에서 부담을 느낀다. 특히 뒤에서 불어오는 이른바 '등바람'은 선수들로 하여금 스타트 기준점에 빨리 도달하는 느낌을 받게 한다. 이 때문에 플라잉(사전출발위반)을 범하는 선수들도 종종 나온다. 강한 바람은 수면에 너울을 만든다. 이 때문에..
경륜 특선급 판도가 혼전 양상을 띤다. '임채빈-정종진'으로 대표되던 양강 구도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이 중심에 성낙송(21기·S1·창원 상남)이 있다. 경륜은 크게 가장 낮은 선발급부터 우수급, 그리고 가장 높은 특선급으로 선수 등급이 나뉜다. 특선급은 임채빈과 정종진이 공방을 벌이며 흐름을 주도해 왔다. 여기에 류재열, 양승원, 공태민 등이 도전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누구도 쉽게 우승을 장담할 수..
모터·피트 집중력·체중. 경정 온라인스타트 경주에서 효과적인 결과 예측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경정의 스타트 방식은 온라인스타트(동일선상에서 동시 출발)와 플라잉스타트(대기 동작후 출발선 통과) 등 두 종류다. 스타트 방식에 따라 경기 양상이 크게 달라진다. 온라인스타트 경주에서 모터 성능은 플라잉스타트 경주에서보다 더 크게 영향을 끼친다. 온라인 경주에서는 특히 계류장에서 스타트 라인 통과 시간(OST)..
김우겸(27기·S1·김포)이 임채빈·정종진으로 대표되는 경륜의 양강구도를 위협하고 있다. 최근 상승세가 매섭다. 김우겸은 2023년 우수급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5개월만에 특별승급을 통해 최상위 선수등급인 특선급에 진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4년 특선급 전체 성적 14위를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강자들을 있따라 따돌리며 전체 9위로 특선급 톱10에 마침내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행보도 두드러진다. 지..
최근 경정에서는 '인코스가 유리하다'는 공식이 깨지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최근 2년간 1코스 승률은 약 36%, 2코스 24%로 절반 이상의 승리가 인코스에서 나온다. 반면 5코스 승률은 8%, 6코스는 4%에 불과하다. 6명의 선수가 레이스를 펼치는 경정에서 인코스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을 뒤집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지난 달 26일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