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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규 아스타나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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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련 연방의 일원인 조지아에서 반러시아 시위가 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엄청난 반발을 일으켰던 친러시아 법안을 조지아 정부가 재추진하자 또다시 수만명에 달하는 시민이 반러 시위를 위해 집결했다. 조지아 내무부는 16일(현지시간) 언론·비정부기구(NGO) 규제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국회 진입을 시도하자 현장에 투입된 경찰 특공대가 물대포와 최류탄 등으로 응수하며 11명을 체포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특공..
세속국가를 지향하는 중앙아시아의 이슬람국가 카자흐스탄에서 여성인권에 대한 사회적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일간 텡그리뉴스지에 따르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이 이날 여성인권과 아동의 안전을 보장하는 법률(가정폭력특별법)과 행정법 개정안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130여개 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인 카자흐스탄은 각 민족 사회의 다양성을 받아들여 표면적으..
일본 당국의 잇따른 러시아발 핵위협 경고 발언이 이어지자 러시아 외무부가 러시아는 핵위협을 한 적 없다며 비판했다. 러시아 일간 리아노보스티지는 13일(현지시간)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러시아의 핵 위협과 관련 일본 외교 당국의 발언은 허위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미국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대한 범죄적인 핵 공격을 은폐하고 이를 러시아와 연관시키는 것은 가짜뉴스와..
러시아산 가스를 우크라이나를 통해 제공받으려는 목적의 '줄타기 외교'로 눈길을 끌고 있는 슬로바키아가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EU) 가입을 지지하고 나섰다. 11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리아노보스치지에 따르면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는 이날 데니스 시미할 우크라이나 총리와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을 지지했다고 보도했다. 피초 총리는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에 대한 슬로바키아의 지지는 추측의..
러시아의 전통적인 동맹국이자 중앙아시아 경제강국인 카자흐스탄이 다음달 전승기념일 열병식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이례적으로 친서방 움직임을 보였던 카자흐스탄이 최근 전황이 러시아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음에도 이른바 '중립외교' 전략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란 해석이다. 카자흐스탄 일간 텡그리뉴스지는 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방부가 5월..
러시아 정부가 모스크바 테러 이후 중앙아시아 등 해외에서 유입되는 이민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 일간 리아노보스치에 따르면 러시아 내무부는 1일(현지시간) 자국을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출입국 심사 및 체류 조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표했다. 러시아 내무부에 따르면 러시아를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의 임시 체류기간은 연 90일로 단축되고 출입국심사과정에서 외국인의 지문과 사진..
러시아 연방보안국이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배후로 우크라이나 정보국을 콕 집어 지칭했다. 러시아 일간 리아노보스치지는 26일(현지시간) 알렉산드로 보르티니코프 러시아 연방정보국(FSB) 국장이 연방 검찰청 확대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모스크바 테러 배후로 우크라이나와 미국, 영국을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르티니코프 국장은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에 우크라이나·미국·영국이 관여했는지 여부를 묻는 기자..
지난 22일(현지시간) 저녁 모스크바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괴한들이 침입해 무차별 총격과 방화를 가해 현재 최소 133명이 사망하는 등 사상자가 280여 명에 달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는 이번 테러의 핵심 용의자 4명을 모스크바 남서부 지역 우크라이나 국경 근방에서 검거해 조사 중이다. 러시아 일간 리아노보스치에 따르면 23일(현지시..
실제로 대(對) 우크라이나 지상군 파병에 동참할 동맹국 모집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또다시 파병 가능성을 언급하자 러시아 정치권이 발끈하며 엄중 경고하고 나섰다. 러시아 일간 타스통신은 17일(현지시간) 마하일 셰레메 러시아 두마(의회) 크림반도 소속 하원의원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지상군 파병 가능성을 재언급한 마크롱 대통령에게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셰레메 의원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5선 당선이 확실시 되는 러시아 대선이 지난 15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이 시작된 가운데, 대선 이틀째인 16일(현지시간) 러시아 전국 투표율은 60%대를 기록하면서 마무리됐다.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전자투표를 제외한 러시아 전역 현장 투표율은 58.75%에 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선관위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 투바 공화국의 현장 투표율은 87.15% 기록하면서..
아제르바이잔과의 영토분쟁에서 패배해 분쟁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를 빼앗긴 아르메니아 당국이 러시아가 주도하는 구 소련권 안보협의체인 CSTO(집단안보조약기구)에서 탈퇴를 시사한 가운데, 자국 수도 예레반의 국제공항에 주둔하고 있는 러시아 국경수비대 철수를 요구했다. 러시아 일간 리아노보스치지 보도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는 수도 예레반 국제공항에서 아르메니아 국경수비대가 오..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을 시사했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실제로 파병에 동참할 동맹국 모집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자 NATO(북대서양 조약기구·나토)가 파병은 없다며 수습에 나섰다. 러시아 일간 RBC지는 11일(현지시간)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나토는 우크라이나에 군파병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며 미 로이터지를 인용해 보도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
주요 7개국(G7)이 3000억 달러(420조원)에 달하는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우크라이나 지원금의 담보로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프랑스가 국제법 위반이라며 반대 의사를 명백히했다. 5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리아노보스치지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우크라이나 지원 자금으로 활용하는 것에..
러시아 본토와 연결된 크림대교 폭격하는 내용을 담은 독일군 고위 간부들의 대화 내용이 러시아 언론을 통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가 독일이 러시아와 전쟁 준비를 한다면서 맹비난에 앞섰다. 3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리아노스치지에 따르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유출된 독일 공군 장교들의 크림대교 폭격 대화와 관련해 올라프 숄츠 총리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만 2년이 된 가운데 우크라이나 내부에서는 장기전 피로감으로 인해 전쟁회의론과 서방에 대한 불신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리아노보스치지에 따르면 올렉시 다닐로프 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는 "부다페스트 각서 상 미국 보증을 뜻하는 미국 대통령의 서명은 가치 없었다"면서 "(전쟁 발발로 인해) 결과적으로 미국 대통령 서명의 의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