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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규 아스타나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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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증권거래소(KASE)가 6일(현지시간) 외환시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 통화 디르함 거래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현지 금융시장에서 보이고 있는 통화 다변화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ASE는 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외환시장에서 디르함 거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날 디르함과 카자흐스탄 통화 텡게 간 거래인 AED/KZT와 달러 대비 디르함 거래인 USD/AED 채..
카자흐스탄 정부가 외국 무력 분쟁에 참여한 자국민에 대한 형벌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예르잔 사데노프 카자흐스탄 내무부 장관은 26일(현지시간) 자국 밖에서 일어난 전쟁에 참전한 자국민 처벌 수위에 관한 의회 의원 질의에 응해 이같이 밝혔다고 이날 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이 보도했다. 사데노프 장관은 "카자흐스탄 형법 제170~172조 용병 활동 및 외국 무력 분쟁 참여 위반에..
러시아 중앙은행이 2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15%로 인하했다.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시작된 이래 이어져 온 초긴축 통화정책이 전환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날 정기 통화정책회의 후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15.5%에서 0.5%포인트(p) 인하한 것으로 전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지난달 16%에서 15.5%로 낮춘 데 이은 추가 조치로, 올해 들어 두번째 인하..
카자흐스탄 의회를 기존 양원제에서 단원제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헌의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가 15일(현지시간) 실시된 가운데 출구조사에서 찬성표가 전체의 86.7%로 집계됐다. 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은 현지 매체들이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개헌에 찬성하는 표를 던진 유권자가 이처럼 다수로 파악됐다고 16일 보도했다. 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여론에 따라 정치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설계하는..
카자흐스탄 정부는 러시아 인권단체가 제기한 대규모 러시아인 추방 추진 의혹에 대해 "단순히 이민법 위반 여부 조사일 뿐"이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예르잔 아시크바예프 카자흐스탄 외무부 제1차관은 11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며 "외국인에 대한 조치는 정치적 판단이 아닌 국내법과 국제 규범에 따른 개별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며 "난민 지위 신청과 사법적 구제 절차 역시 보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현..
중앙아시아에서 수자원이 국가 간 관계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지정학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은 9일(현지시간) 중앙아시아에서 기후 변화로 빙하가 감소하고 가뭄과 홍수가 빈번해져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된 국가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앙아시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페르가나 계곡에서는 최근 관개수 배분 문제를 둘러싼 농민 간 충돌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사망..
아제르바이잔이 최근 몇년동안 유럽으로의 천연가스 수출을 대폭 확대하며 에너지 시장에서의 전략적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에 따르면 파르비즈 샤흐바조프 아제르바이잔 에너지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린 제12차 남부가스회랑(SGC) 자문위원회 장관급 회의에서 "작년 유럽으로의 천연가스 수출량이 2021년 대비 56% 증가했다"면서 "2025년 천연가스 수출량은..
카자흐스탄에서 1930~1940년대 소련 지도자 이오시프 스탈린의 강제이주 정책으로 인해 중앙아시아에 정착하게 된 민족의 후손들이 당시의 비극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곳곳에서 이어가고 있다. 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은 1일 강제이주 피해 민족 후손들의 증언을 전하며 조상들이 겪은 추방의 기억은 단순한 과거사가 아니라 오늘날 정체성의 일부라고 보도했다. 1930년대 후반 소련 정부는 국경 지역..
카자흐스탄 검찰이 미국의 성범죄자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 문건(엡스타인 파일)에 기록된 자국 고위 인사들을 수사한다. 카자흐스탄 국영 매체 텡그리뉴스는 28일(현지시간) 검찰총장실이 엡스타인 파일에 등장하는 카자흐스탄 출신 인사들에 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미국 법무부가 추가 공개한 엡스타인 파일에는 카자흐스탄이 400회 이상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엡스타인이 생전에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
러시아로부터 50년간 입국 금지 조치를 받은 카자흐스탄 국적 코미디언 누를란 사부로프가 25일(현지시간) 공개석상에서 이례적인 중징계에 대한 심경을 자조와 풍자를 섞은 유머로 표현했다. 카자흐스탄 국영매체 텡그리뉴스는 사부로프가 이날 태국 푸껫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중 무대에서 자신에 대한 50년 입국 금지 조치를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사부로프는 자신의 입장을 두둔한 러시아 방송인 크세니야 소브착을 거론하며..
카자흐스탄 국민 10명 중 8명꼴로 새 헌법 제정에 찬성하는 여론조사가 나와 다음 달 실시되는 국민투표를 앞두고 정부의 정치 개혁 추진에 동력이 붙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2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에 따르면 여론연구소가 현지 주요 도시 3곳과 지역주 17곳에서 18세 이상 1200명을 대상으로 이달 14~18일 휴대전화 인터뷰(오차 범위 ±2.8%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약 78.8%..
엘비라 나비울리나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가 자국 금융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통화정책 효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8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에 참석한 나비울리나 총재는 "러시아 금융시장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하기 위한 정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나비울리나 총재는 이어 "지난해 4분기 기준 대출 상환 유예 제도를..
에마뉘엘 본 프랑스 대통령실 외교수석이 최근 비밀리에 러시아에 파견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러시아와 에너지 거래 재개를 위한 협상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선을 그었다. 러시아 국영매체 RBC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유럽 산업 정상회의에서 "저렴한 러시아산 에너지 시대는 2022년에 끝났고 되돌릴 수 없다"며 "러시아는 더 이..
중앙아시아 최초로 대통령 단임제를 도입한 카자흐스탄 정부가 의회를 양원제에서 단원제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헌안을 공개한 가운데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에 따르면 토카예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공개 국무회의에서 "카자흐스탄은 제왕적 대통령제에서 벗어나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의회를 갖춘 대통령제 공화국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권력 재분배..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가 러시아의 연쇄 공습으로 타격을 받으면서 발생한 전력난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수도 키이우에서는 주민들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하루 평균 1.5~2시간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에너지부는 7일(현지시간)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현재 키이우 주민들은 하루 중 1.5~2시간 정도의 극히 제한된 시간 동안 전력을 공급받고 있다"며 "에너지 시스템 상황은 여전히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