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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규 아스타나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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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kyul423
카자흐스탄에서 이혼 후 자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법적 장치가 마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지급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에 따르면 부양할 가족이 있음에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사례가 약 3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 집행위원회 집계 기준 지난 4월 현재 양육비 관련 행정..
카자흐스탄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던 한 무명 여성 연극배우의 사연이 알려진 뒤 하루 만에 수천만원의 후원금이 모여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카즈인폼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북부 파블로다르에 거주하는 연극배우 아나스타샤 쿨릭(32)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연을 공유한 뒤 지난 16~17일 약 하루 만에 집을 매입하고도 남는 금액을 후원받았다. 어린 시절 부모를 여의고 보육원에서..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젊은 세대 사이에서 독서 열풍이 다시 일고 있다.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책 관련 콘텐츠가 확산하면서 독서량 증가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2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Kazinform)은 틱톡을 중심으로 독서 콘텐츠가 유행하면서 젊은 층의 독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자흐스탄은 전통적으로 문해율은 99%에 달하지만,..
중국 빅테크 기업 텐센트가 카자흐스탄 대표 핀테크 기업 카스피에 1조원에 달하는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카스피는 2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텐센트가 자사의 미국예탁주식(ADS) 약 600만 주를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에 따르면 이번 거래의 규모는 약 7억 달러(약 1조500억원)으로 알려졌다. 텐센트는 주식을 신규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투자자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몰도바 정부는 러시아가 주도하는 구소련 국가 연합체인 독립국가연합(CIS) 탈퇴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미하이 포프쇼이 몰도바 외무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국영 벨타통신 인터뷰에서 2027년 4월 CIS를 공식 탈퇴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CIS 사무국에 관련 통보서를 전달했으며 탈퇴 절차가 완료되면 회원국 지위가 종료될 예정이다"면서 "CIS 창설 협정 등 핵심 문서를 폐기하는 절차가 완..
중동 분쟁 여파로 글로벌 석유 시장에서 공급 차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카자흐스탄이 시장 상황의 수혜를 입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전략적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은 최근 공개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월간 석유시장 보고서를 토대로 국제 석유 시장에서 나타나는 공급 압박이 카자흐스탄 원유 산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국제 유가..
카자흐스탄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통한 행정 서비스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공기업 및 기관 임원진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9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에 따르면 정부는 'AI 리더스 2026(AI Leaders 2026)' 프로그램을 통해 약 150개 주요 공기관·공기업의 최고경영진을 대상으로 AI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카자흐스탄 의회가 최근 사이비 종교인들의 선동 활동을 문제 삼아 온라인상의 종교 콘텐츠 규제를 촉구한 가운데 현지 정부가 종교 탄압 우려를 일축하며 해명에 나섰다. 8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 등에 따르면 예르무라트 바피 마질리스(하원) 의원은 최근 검찰총장에게 보낸 의회 질의에서 "소설미디어상의 유사 종교인들이 국가의 가치관을 훼손하고 사회 안정성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런 행태를 '정보 테러..
카자흐스탄 증권거래소(KASE)가 6일(현지시간) 외환시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 통화 디르함 거래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현지 금융시장에서 보이고 있는 통화 다변화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ASE는 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외환시장에서 디르함 거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날 디르함과 카자흐스탄 통화 텡게 간 거래인 AED/KZT와 달러 대비 디르함 거래인 USD/AED 채..
카자흐스탄 정부가 외국 무력 분쟁에 참여한 자국민에 대한 형벌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예르잔 사데노프 카자흐스탄 내무부 장관은 26일(현지시간) 자국 밖에서 일어난 전쟁에 참전한 자국민 처벌 수위에 관한 의회 의원 질의에 응해 이같이 밝혔다고 이날 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이 보도했다. 사데노프 장관은 "카자흐스탄 형법 제170~172조 용병 활동 및 외국 무력 분쟁 참여 위반에..
러시아 중앙은행이 2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15%로 인하했다.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시작된 이래 이어져 온 초긴축 통화정책이 전환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날 정기 통화정책회의 후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15.5%에서 0.5%포인트(p) 인하한 것으로 전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지난달 16%에서 15.5%로 낮춘 데 이은 추가 조치로, 올해 들어 두번째 인하..
카자흐스탄 의회를 기존 양원제에서 단원제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헌의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가 15일(현지시간) 실시된 가운데 출구조사에서 찬성표가 전체의 86.7%로 집계됐다. 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은 현지 매체들이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개헌에 찬성하는 표를 던진 유권자가 이처럼 다수로 파악됐다고 16일 보도했다. 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여론에 따라 정치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설계하는..
카자흐스탄 정부는 러시아 인권단체가 제기한 대규모 러시아인 추방 추진 의혹에 대해 "단순히 이민법 위반 여부 조사일 뿐"이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예르잔 아시크바예프 카자흐스탄 외무부 제1차관은 11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며 "외국인에 대한 조치는 정치적 판단이 아닌 국내법과 국제 규범에 따른 개별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며 "난민 지위 신청과 사법적 구제 절차 역시 보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현..
중앙아시아에서 수자원이 국가 간 관계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지정학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은 9일(현지시간) 중앙아시아에서 기후 변화로 빙하가 감소하고 가뭄과 홍수가 빈번해져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된 국가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앙아시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페르가나 계곡에서는 최근 관개수 배분 문제를 둘러싼 농민 간 충돌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사망..
아제르바이잔이 최근 몇년동안 유럽으로의 천연가스 수출을 대폭 확대하며 에너지 시장에서의 전략적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에 따르면 파르비즈 샤흐바조프 아제르바이잔 에너지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린 제12차 남부가스회랑(SGC) 자문위원회 장관급 회의에서 "작년 유럽으로의 천연가스 수출량이 2021년 대비 56% 증가했다"면서 "2025년 천연가스 수출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