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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5일(금)

오피니언

사설 칼럼·기고 기자의 눈 피플

[김대년의 잡초이야기-45] 그리움과 기다림 '달맞이꽃'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됐나, 얼마나 그리우면 꽃이 됐나". 한국의 스티비 원더 이용복 가수가 1972년에 발표한 노래 '달맞이꽃' 첫 구절 가사이다. '달맞이꽃'은 밤에 꽃이 핀다. 해가 비출 땐 꽃잎을 접고 있다가 밤이 되면 달을 맞이하듯이 꽃을 피운다고 해서 이름이 '달맞이꽃'이다.우리가 가까이하는 대중가요의 많은 가사 내용이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달맞이꽃만큼 서정적인 감동을 주는 소재도 없을 것 같다. 고요한 밤, 달빛 아래 쓸쓸히..

[칼럼] 국민을 불편하게 하는 정치와 민생문제

서민 먹거리 물가, 밥상 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과 집중호우 등 날씨 영향으로 과일과 채소 등 농수산물 가격이 몰라보게 오른 것이 주된 원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수박 소매가격은 지난 11일 기준 개당 평균 2만9115원으로, 일주일 전에 비해 22.5% 급등했다. 평년 가격 대비 38.5%, 1년 전보다도 36.5% 높은 수준이다. 수박은 불과 열흘 전만 해도 2만3000원대였다. 배추 소..

[기업 인사이트] 펀드자본주의와 기업가정신

'펀드자본주의'는 1990년대 후반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사모펀드, 헤지펀드, 연기금, 국부펀드 등 기관투자자가 자본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면서 자연스럽게 등장한 개념이다. 실제로 GE, IBM, GM과 같은 미국의 전통 대기업을 보면, 블랙록, 뱅가드, 스테이트 스트리트 등 3대 펀드가 회사의 대주주로 있는 경우가 많다. 이들 전통기업은 가족이나 개인 대주주가 없으며, 펀드 외 나머지 소액주주는 각자 극소수의 지분만 보유하고 있다. 사실..

[칼럼]진짜 일·가정 양립은 따로 있다

올해부터 상장기업들의 사업보고서에 육아휴직과 임신·육아기 단축근무 사용률 공시가 의무화됐다. 정부의 저출생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변화다. 제도 확산을 위해 이러한 의무화 조치는 분명한 의의를 지니고 있으나, 이제는 이를 기반으로 업종별, 규모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정책 설계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매년 평가를 통해 '인구경영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해당 기업의 실무진과 심층 인터뷰를 해보니, 각 기업의 고유한..

[시사용어] 돌발홍수와 인명피해

◇ 돌발홍수장마철이 되면서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엄청난 피해를 내는데요, 기상전문가들은 이를 '돌발홍수(Flash Flood)'라고 합니다. 번쩍하다는 'Flash'와 홍수의 'Flood'가 합성된 용어로 갑자기 덮쳐 공포 그 자체입니다.보통의 홍수는 천천히 물이 불어나지만 돌발홍수는 폭우가 내린 후 6시간 이내, 빠르면 1시간 안에도 생깁니다. 시간당 50~100㎜ 이상의 강한 비가 짧은 시간 동안 쏟아질 때 발생합니다. 돌발홍수는 기후변화의..

[데스크 칼럼] 거품 폭발 직전의 中 전기차 산업, 재앙 불가피

지난 세기 말까지만 해도 중국의 자동차 산업 수준은 정말 형편 없었다. 어느 정도 경제적 여유가 있어도 국산 차를 타고 다니면 페이차이(廢柴), 즉 루저로 인식되던 것이 현실이었다. 그러나 강산이 세번 가까이나 바뀔 30여 년 세월 동안 상황은 완전히 변했다. 다른 산업 분야에서도 대체로 그렇기는 했으나 중국이 G2라는 명성에 어울리게 미국 버금가는 극강의 자동차 강국으로 떠오른 것이다. 완전히 상전벽해했다고 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진짜 그..

[여의로] 시장 참여자에 일관된 메시지를 줘야

이재명 정부가 지난달 27일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6억원 제한, 소유권 이전 전 전세대출 금지 등의 고강도 대출 규제 등을 담은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해당 방안을 발표한 후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정부가 6.27 부동산 대책 발표 후 2주간 최고가 거래량은 발표 전 2주(6월13~26일) 대비 74% 감소했다.시장 참여자들은 이재명..

[칼럼] 국민이 함께 만드는 디지털 원화 시대

새 정부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를 본격 추진하면서 일부 금융권과 언론에서 불안과 회의가 확산되고 있다. '코인런', '통화정책의 약화', '외환시장 불안정'이라는 익숙한 프레임이 반복되고 있다. 지금 두려워해야 할 것은 새로운 기술일까, 아니면 준비 없는 두려움 그 자체일까.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원화를 대체하는 수단이 아니다. 원화를 디지털 경제의 플랫폼에 맞게 확장·진화시키는 새로운 그릇이다. 지금까지 원화는 지리적 경계 안에서만 기..

[최성록의 건설몽] YS·DJ·이재명 대통령의 '반전'승부수

재야인사 시절 김대중 대통령에게 덧씌워진 이미지는 '민주화 운동의 거두' 혹은 '투쟁가' 또는 '친북인사'였다. 군사 정권은 강력한 라이벌인 그에게 좋은 이미지를 허락하지 않았다. TV나 신문에 나올 때 그의 얼굴은 찡그리고 화내는 등의 부정적인 모습만 비춰졌다. 하지만 DJ는 15대 대선 직전 한 예능방송에 출연하는 승부수를 던진다. 방송을 통해 그는 코미디언과 소탈하게 대화를 하고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눈치를 보는 친근한 모습을 대중들의..

[김이석 칼럼] 생산성 증가 없는 '증시 버블'도 경계해야

필자가 본지에 '진보 정부에서 부동산가격이 올라가는 역설'(2025년 6월 16일자)이라는 칼럼을 게재한 후 '뭉칫돈을 푸는 것이 부동산가격 급등의 근본적 원인'이라는 인식이 사회적으로 더 넓어지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다. 문재인 정부는 어느 정부 때보다 나라빚을 많이 냈다. 원래 정부가 국채를 발행해서 종전보다 더 많은 자원을 가져다 쓰게 되면 민간은 그만큼 덜 써야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데 그렇게 민간이 덜 쓰도록 만드는 유인장치가 바로 이자..

[칼럼] 통일부의 시대적 책무

통일부라는 명칭이 조만간 사라질지도 모른다. 지난달 19일 '국정기획위원회'의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통일부 명칭 변경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고, 24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통일부 명칭 변경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면서 변경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나섰다. 사실 통일부 명칭 변경 논의는 3년 전에도 제기됐다. 2022년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대선후보는 통일부 명칭을 "남북협력부나 평화협력부로 정해 단기 목표에 충실하고, 이것이 장기적..

[시사용어] 히트플레이션과 수박 한 통

◇ 히트플레이션폭염이 계속되면서 여름철 먹거리 물가가 무섭게 뛰고 있습니다. 수박 한 통 가격이 3만원을 넘기면서 시장이나 마트에 갔다가 놀라는 사람이 많습니다. 언론은 이를 '히트플레이션(Heatflation)'이라고 합니다.히트플레이션은 더위의 'Heat'와 물가상승의 'Inflation'을 합성한 단어로 기후변화, 특히 이상 고온 현상 때문에 물가가 오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폭염이 얼마나 심하면 이런 말이 생겼을까요.수박은 대표적인 여름철..

[이경욱 칼럼] 테슬라와 500만원

테슬라는 최근 출시한 모델Y주니퍼를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전기차가 내연기관을 대신하는 새로운 엔진 동력체계로 떠오른 지는 꽤 됐다. 중국 BYD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고 테슬라도 그 뒤를 뒤좇고 있다. 국내 완성차업계도 전기차 개발 및 보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한 전기차 메이커가 생산한 전기차는 그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내연기관 차라면 상상하기 힘들 정도다. 엔진오일 교체가 필요 없는 전기..

[김정학의 내가 스며든 박물관] 따뜻한 쇠, 억장을 녹이는 쇳소리

고고학에서는 선사시대의 마지막 단계를 철기시대(鐵器時代)라 부른다. 그런데 아직도 철을 '산업의 쌀'이라 부르니 우리가 사는 지금도 철기시대라 해야 하지 않을까. 오늘, 두 박물관을 오가는 여정은 어쩌면 아득한 원시(原始)를 누려보는 시간일지도 모르겠다.먼저, 철박물관은 지난 2000년 '상상 이상의 철(iron beyond imagination)'을 슬로건으로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 문을 열었다. 그곳은 고려시대 몽골군을 무찌른 철제무기를 만든..

[여의로] 반드시 필요한 '공항 다이어트'

우리나라 대부분의 공항과 철도는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그럼에도 공익적인 측면에서 사업을 지속해야 한다는 견해가 제기되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국민들의 교통불편을 야기하면서 사업을 축소하거나 아예 없애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하지만 공항의 경우 철도와 달리 운행횟수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에 운행중인 도시철도의 경우 시간표를 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자주 운행되고 있으며 KTX 등 장거리를 운행..

[정기종 칼럼] 중동전쟁이 추동하는 G. 오웰의 디스토피아

6월 13일 이스라엘 공군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촉발된 이란과의 원거리 공방전은 21일 미국 B-2 전략폭격기의 핵시설 추가 심층타격으로 확전되었다. 그리고 23일 이란이 카타르와 이라크에 주둔한 미군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다시 위기의 차원을 한 단계 더 높였다. 미국이 협상 진행 중에 이란을 기습 폭격하고 이란이 균형외교를 표방하는 카타르 영토 내의 미(美) 공군 중부사령부 전진기지를 미사일로 공격한 것은 이례적으로 주목할 부분이다. 더..

[김대년의 잡초이야기-44] 잡초와 사랑에 빠지다

나의 정원관리는 곱절의 시간이 들어간다. 예전에는 화초 곁에서 고개를 내미는 식물들을 별 생각 없이 뽑아버리면 그만이었다. 그러나 잡초라고 불리는 풀들의 가치와 유래를 알아갈수록 어느 것 하나 소홀하게 다룰 수가 없게 되었다. 우리 인간의 편의에 따라 쓸모 있는 식물과 쓸모 없는 그것으로 나누었을 뿐, 시기와 지역에 따라, 대하는 사람에 따라 그 기준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것 아닌가.우리집 정원 상황만 해도 그렇다. 발아율이 좋은 맨드라미는..

[칼럼] 붙였다 떼었다, 늘었다 줄었다…파스형 거버넌스 : Flexibility의 진정한 의미

늘 새로운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정부 조직 개편은 핵심 이슈였다. 정부 조직개편은 의무적으로 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 국가가 시대적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방법을 결정하는 일이고,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반영할 수 있어야 하며, 행정 효율성 제고는 물론,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민 복지 향상 등을 달성하기 위해 국정 전반에 걸쳐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체제를 만드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시대적 요구사..

[데스크 칼럼] 마중물 효과

31조8000억원의 2차 추가경정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침체된 내수를 살릴 수 있는 불씨를 살리게 됐다. 2차 추경 예산 중 13조2000억원은 내수 진작을 위한 소비쿠폰 발행 예산이다. 10조3000억원 규모의 세입경정 등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시장에 풀리는 돈의 67% 이상이 소비쿠폰에 투입된다. 이번 2차 추경 결정이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고민을 그대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마트나 시장에서 10만원이라는 돈의 가치는 생각만큼 크..

[기업 인사이트] '기회의 창'과 '쇠락의 문', 한국의 선택은?

"지난 200년 변화보다 앞으로 2년의 혁신이 중요하다." 게리 셔피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 CEO가 한 말이다. 최근 AI의 급속한 발전은 이 같은 경고가 결코 과장이 아님을 보여준다. AI경쟁은 미국, 중국과 같은 강국들이 자국기업들에 대한 지원책과 규제완화를 적극 추진하면서 더 가속화되고 있다. 과거 산업혁명 시기에도 경제패권을 쥐기 위해 치열한 주도권 경쟁이 일어났는데 현재의 미중간의 갈등도 4차 산업혁명기에 발생하는 경제패권을 확보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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