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내년 한반도 평화 공존 원년 열 것…북미대화 개시가 결정적"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정부는 내년 한반도 평화 공존의 새로운 원년으로 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북미대화의 개시'가 결정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내년 북한의 대잠정책에 대한 질의에서 "지금까지 나온 동향과 징후를 종합해 분석하면 북한은 적대적 두 국가론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존중, 인정, 그리고 평화, 공존, 화해,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