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트부터 OTT까지" 달라진 귀성길…車 인포테인먼트 변천사
민족 대이동의 명절 추석. 고향으로 향하는 자동차 안의 풍경은 시대가 달라지며 크게 변모해왔다. 한때는 라디오나 카세트테이프 음악이 전부였지만, 이제는 가족이 함께 자동차 내 디스플레이로 OTT 영화를 보고, 아이들은 뒷좌석에서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는 모습이 일상적인 풍경이 됐다. 단순한 오디오 시스템에서 출발한 차량 인포테인먼트는 스트리밍, 내비게이션, OTT 서비스까지 품으며 '움직이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자동차 인포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