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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4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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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에게 유독 추운 '한여름', FA 삼수 쪽박 위기

올해 코리안 빅리거들에겐 올 시즌이 유독 버겁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만 제외하면 모든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찬바람'을 맞고 있다. 예상 밖 부진으로 미국 진출 후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건 김하성(30·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다. 김하성은 4년 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진출 후 탄탄한 수비 능력과 주루, 작전 수행 능력, 준수한 타격 지표로 타티스 주니어, 젠더 보가츠, 매니 마차도 등 스타들이 즐비한 구단에서 살아 남았..

경정 베테랑 김효년, 후반기 펄펄 날다

경정 베테랑 김효년(2기·A1)이 후반기 들어 펄펄 날고 있다. 김효년은 지난 달 9일 경정 28회차 목요 10경주 준우승을 시작으로 32회차까지 무려 10경주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이 가운데 우승만 7회를 기록하며 사실상 완벽에 가까운 후반기 초반을 보내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라면 올 하반기 대상경주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될 만하다는 평가다. 김효년은 전·후반기 모두 A1급에 이름을 올린 정상급 선수다. 그만큼 기본적인 기량은 검증..

EPL 코리안리거 0명 시대, 21년 만에 계보 끊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한국인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없는 시대가 현실로 다가왔다. 2005년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시작된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계보가 21년 만에 끊길 위기다. 마지막 남은 황희찬이 소속팀 강등으로 EPL을 떠난 데 이어 양민혁마저 토트넘 홋스퍼에서 또다시 임대를 떠나면서다.양민혁의 행선지는 벨기에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10일(현지시간) 벨기에 1부리그 베스테를로가 토트넘과 양..

프로야구 11일 재개...'폭염 휴식' 독일까, 득일까

폭염 휴식기가 독이 될까, 득이 될까. 폭염으로 멈췄던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리그가 11일 재개된다. 새로 마련된 폭염 대책에 따라 경기는 당분간 일괄적으로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폭염 휴식기' 동안 각 구단들은 휴식을 취하며 숨을 고르면서도 실전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한 훈련에 공을 들였다. 폭염 휴식기는 선수들의 체력 회복, 부상자들의 복귀, 흔들린 팀의 흐름을 재정비하는 데에 긍정적이다. 특히 마운드가..

배지환, 방출 닷새 만에 빅리그 복귀…밀워키 이적이 커리어 분기점

배지환이 다시 메이저리그 무대에 섰다.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에서 방출된 지 불과 닷새 만에 밀워키 브루어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복귀했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메이저리그 재진입 자체가 불투명했던 상황에서 찾아온 기회다.밀워키는 9일(현지시간) 배지환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뒤 곧바로 26인 로스터에 등록했다. 배지환은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3-3으로 맞선 7회초 2루 대수비로 투입..

'월드컵 황제' 인판티노 최대 위기… 64개국은커녕 48개국 체제도 흔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벼랑 끝에 몰렸다. 월드컵을 앞세워 FIFA의 영향력과 수익을 동시에 키우려던 구상이 유럽을 넘어 주요 대륙축구연맹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결국 민영화 추진을 한발 물렸지만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월드컵 보이콧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인판티노 체제를 정면으로 겨냥하면서다. 인판티노 회장 집권 이후 최대 위기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발단은 FIFA가 추진한 이른바 월드컵 '민..

황인범, FC포르투 리그 데뷔 무산… '빅클럽' 주전 경쟁 시작됐다

기대했던 황인범의 FC포르투 정규리그 데뷔전이 다음으로 미뤄졌다. 지난주 포르투갈 슈퍼컵에서 새 소속팀의 공식 데뷔전을 치르며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렸지만, 정작 정규리그 개막전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아직 새 팀에 적응하는 과정인 만큼 섣부른 판단은 이르지만, 황인범은 포르투에서의 새 도전이 만만치 않다는 사실도 확인한 경기였다.포르투는 9일(현지시간) 포르투의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26-2027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1라운드..

AT마드리드 이강인 '서울 데뷔전', 맨시티 상대 첫선

한국 축구 대표팀의 '키 플레이어' 이강인이 국내 팬 앞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에서 후반 19분 교체 출전해 남은 시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경기장에는 5만78명의 관중이 모여 새 팀에서 이강인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올여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스페인 라리가 AT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

신인왕 출신 장은수, 10년 만에 첫 우승

장은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10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장은수는 9일 제주 서귀포의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1위에 올랐다. 전날까지 선두였던 강채연을 따돌리고 1타 차 역전 우승을 일궜다.이로써 장은수는 신인상을 받은 2017년 이후 10번째 시즌에서 첫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을..

무패 행진 어디까지…김상식의 베트남, 현대컵 4강

김상식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연속 경기 무패 행진을 22경기로 늘렸다.베트남은 7일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세안(ASEAN) 현대컵 조별리그 4차전에서 캄보디아를 3-1로 꺾고 A조 1위(승점 10·3승 1무)로 4강에 진출했다.베트남은 이미 탈락이 확정된 캄보디아의 저항에 고전했지만 후반 막판 나온 상대 자책골과 응우옌 딘 박의 쐐기골로 승리했다. 응우옌 딘 박은 멀티 골(한 경기 2골 이상)을 터뜨리며 팀..

선두 턱밑 추격 김주형, 시즌 2승 기회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김주형은 8일(현지시간) 미국 그린즈버러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윈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3위로 도약했다.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타를 줄였다.공동 선두 마이클 브레넌과 보 호슬러(이상 미국·16언더파 194타)를 1타 차로 추격한 김주형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김주형이 우승할 경우 지난달 제네시스 스코틀..

독일서도 통한 '캐넌 슛', 이호재 개막전 데뷔 골

장신 스트라이커 이호재가 독일 무대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렸다.독일 2부 '2.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의 이호재는 8일(현지시간) 뵐렌팔토어 경기장에서 열린 2026-2027시즌 개막전 홀슈타인 킬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무승부의 발판이 된 추격 골을 넣었다.올여름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를 떠나 다름슈타트에 입단한 이호재는 유럽 무대 첫 경기에서부터 득점력을 뽐내며 향후 전망을 밝혔다. 2000년생으로 191㎝ 장신인 이호재는 포항에서..

월드컵 참패·압수수색·성접대까지…축구협회, 공식 사과문 발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불공정한 감독 선임 의혹으로 경찰 압수수색까지 받은 대한축구협회가 이번엔 과거 외국인 심판 성접대 파문도 불거지자 공식 사과했다.협회는 8일 발표한 사과문에서 "저희 협회는 최근 본연의 기능을 잃고 말 그대로 참담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국회 청문회에 이어 사상 초유의 압수수색과 다수의 내부 구성원들조차 제대로 몰랐던 십수년 전 일에 대한 보도에 이르기까지, 협회와 관련된 각종 사안으로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

이임생, 홍명보 발탁 독박 의혹에 정면 반박…"정몽규 지시대로 했을뿐"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좌지우지했다는 의혹에 대해, 당시 정몽규 회장에게 받은 지시 내용을 구체적으로 풀어내며 반박에 나섰다. 월드컵 종료 후 경찰 수사 초점이 홍 전 감독 선임 과정의 위법한 개입 여부로 모아지는 시점에, 사건 중심에 서 있는 이 전 이사가 당시 경위를 처음으로 상세하게 밝힌 셈이다.8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 전 이사는 지난 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축구협회 사이..

"롯데 야구보러 헌혈했는데"…폭취에 대체 혜택 없어 비판일자 재지급 검토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이 헌혈자들에게 프로야구 관람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가 경기 취소 이후 별도의 대체 혜택을 제공하지 않겠다고 안내해 논란이 일고 있다.부산혈액원은 지난 3일 서면·장전센터에서 전혈 헌혈에 참여한 헌혈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야구 관람권을 증정하는 '헌혈하고 야구 보러 가자' 행사를 진행했다. 전혈 헌혈자에게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 열릴 예정이던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관람권을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기념품을 증정하는..

김주형, 마지막 관문서 산뜻한 첫발…'스코틀랜드 우승' 상승세 이어간다

김주형(2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지난달 스코틀랜드 오픈 우승으로 분위기를 바꾼 김주형은 윈덤 챔피언십 첫날부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가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무대에서 페덱스컵 랭킹을 더 끌어올리고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기회를 잡았다.김주형은 6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

팀은 이겼는데… 송성문·김하성은 또 벤치, '코리안 빅리거'들의 고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송성문(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김하성(30·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나란히 팀 승리를 벤치에서 지켜봤다. 소속팀은 각각 내셔널리그(NL) 서부와 동부에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지만, 두 선수의 입지는 오히려 좁아지는 모양새다.송성문은 6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전날 경기 후반 교체 출전해 볼넷과 득점을 하나씩 기록..

김하성, 일단 살아남았다… '방출 위기' 넘고 FA 반전 노린다

김하성(30·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일단 한숨을 돌렸다. 부진과 부상이 겹치며 빅리그 생존 자체를 걱정해야 했던 김하성이 다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당장 주전 자리를 되찾은 것은 아니지만, 올 시즌을 빅리그에서 마무리하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할 기회는 잡았다.김하성에게 주어진 과제는 명확하다. 방망이부터 살려야 한다. 올 시즌 27경기에서 타율 0.068, OPS 0.239에 그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가장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월드컵은 팔 수 없다"… 인판티노에 칼 겨눈 유럽축구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향한 유럽 축구계의 반발이 정책 철회를 넘어 FIFA의 권력 구조를 뒤흔드는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인판티노 회장이 월드컵 등 FIFA 주요 대회의 상업적 권리를 민간 자본에 넘기는 구상을 접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은 여전히 FIFA 주관 대회 보이콧 카드를 손에서 내려놓지 않았다.논란의 출발점은 인판티노 회장이 추진한 'FIFA 포워드 엔터프라이즈'(FFE)다. FIFA가 별도 자회사를 만..

폭염에 멈춰선 KBO리그…'강제 휴식기' 끝나고 일정 재조정

기록적인 폭염이 결국 프로야구의 시즌 일정까지 멈춰 세웠다. 관중과 선수의 안전을 위해 이틀 연속 전 경기를 취소했던 KBO리그가 이번 주말까지 사실상 '강제 여름방학'에 들어간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10개 구단 단장, 장동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고 7일부터 9일까지 예정된 15경기를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잠실, 수원, 대구, 창원, 대전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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