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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변호사 활동 수익 모두 사회에 환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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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훈 기자

승인 : 2014. 05. 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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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관예우 논란 입장 발표.. 인사청문요청안 국회 제출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26일 “제가 변호사 활동을 한 이후 약 1년동안 늘어난 재산 11억여원도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사회에 모두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 인사청문요청서 및 임명동의안 제출한 뒤,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후, 변호사 활동 수익을 놓고 ‘고액과 전관예우 논란’이 있는 것에 대해 국민들께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제 소득은 변호사로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면서 “30년 넘는 공직생활 동안 많지 않은 소득으로 낡은 집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가족들에게 그동안 미안한 마음이 있어 어느 정도 보상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노력한 측면도 있다”고 해명했다.

안 후보자는 “그렇다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생각해도 너무 많다는 생각에 제가 번 돈의 3분의 1을 기부했다”면서 “‘사회에서 받은 혜택과 사랑은 사회에 돌려준다’는 차원이었다. 제 평소 소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리가 된다면 사회기강을 확립하고 부정부패를 척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한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데 소득이 결코 장애가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개혁은 저부터 하겠다. 모든 것을 다 던지는 마음으로 국가와 사회를 위해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요청서 및 임명동의안은 이날 국회에 제출됐다. 안 후보자는 이날 총리 후보자 집무실이 있는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해 재산·납세·병역 등의 각종 서류를 꼼꼼히 확인하고 청문회에서 쟁점이 될 만한 사안들에 대해 최종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자는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서와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만큼, 향후 총리 업무 전반과 정책 현안에 대해 ‘예비 총리 수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통령 담화 후속조치 과제와 사고 수습에 관한 사안 등을 우선 보고받을 예정이라는 게 총리실의 설명이다.

윤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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