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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때] 항복을 거부하고 장렬하게 순국한 김상옥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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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승인 : 2015. 01. 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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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
2015년 1월 22일(음 12.3)은 연말정산 세금폭탄, 사재기 담배 인터넷 판매 사건 등 사회가 시끄러운데요. 1월 22일 오늘, 과거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먼저 이날은 1923년 김상옥 의사가 순국한 날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열단원으로 암살단을 조직해 일제에 맞서 의혈독립투장을 벌였던 김 의사는 1923년 1월 12일 일제식민통치의 근간이었던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해 일제 경찰 10여명을 부상 입혔습니다. 도피 10일만에 일본 경찰에 의해잡히기 직전 34세의 나이로 스스로 자결했습니다.

그의 높은 독립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오늘 출신학교인 서울 효제초등학교 강당에서 (사)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일제하 서울시가전 승리 92주년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1637년 이날은 병자호란으로 강화도가 함락되고,1941년은 조석총부가 조선 노동자를 일본으로 강제 징집키로 결정했고, 1965년에는 북한이 남한의 월남 파병과 관련한 비망록을 발표했습니다. 1985년에는 고리원전 5호기가 완공됐고, 1987년은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을 규탄하기 위해 평양시 청년 학생들이 집회를 가졌습니다.

이날은 1926년 노백린 독립운동가, 2008년 배우 히스레저 , 2011년 소설가 박완서가 사망했습니다.

*출처: 타임라인-한국사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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