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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배우 천허와 장쯔쉬안 불륜으로 중 연예계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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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5. 01. 2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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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으로도 문제가 너무 커 전체적인 상처도 대단
중국 연예계는 미국의 헐리우드 못지 않게 자유분방하다. 연예인들이 이혼을 밥 먹듯 하고 재혼 역시 일상이라고 해야 한다. 눈쌀 찌푸르게 만드는 불륜 같은 사건도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중국 연예계도 어디까지나 마지노선은 있다. 최소한의 임계점은 있다는 얘기이다. 완전 막장까지 가는 케이스가 많이 없다는 말도 된다.

천허
함께 출연한 TV 드라마에서의 천허와 장쯔쉬안./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그러나 최근 막장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기가 막힌 불륜 사건이 하나 터졌다. 연예계 전체도 패닉 상태에 빠졌다. 이렇게 만든 주인공은 한때 바른 생활 사나이로 유명했던 배우 천허(陳赫·30)와 나름 인기 스타인 장쯔쉬안(張子萱·31).

중화권 연예 매체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각자 가정이 있었다. 또 상당히 화목하게 가정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아니었다.

우선 최근 중국 버전의 런닝맨 출연에 따른 대박으로 대세 연예인으로 떠오른 천이 그랬다. 13년 동안 사귄 전 부인 쉬징(30)과 1년 7개월 전에 결혼을 해 신혼의 재미에 푹 빠져 있어야 했으나 지난 해 초부터 장과 밀회를 즐겼다. 장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남편이 버젓이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있었음에도 양다리를 걸쳤다. 둘 모두 양쪽 배우자들이 처음에는 눈치를 채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둘의 밀회는 지난 해 11월 한 파파라치가 현장을 몰래 카메라로 찍으면서 외부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때 천은 거액을 들여 문제의 파파라치의 입을 막으려는 시도도 했다고 한다.

둘은 올해 초 스캔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부랴부랴 사태 해결에 나섰다. 우선 천은 부인과 지난 해 9월에 이미 이혼을 했다는 오리발을 내밀었다. 또 장은 비도덕적인 일을 자행했으나 이혼 소송 중이었다면서 빠져나가려고 했다.

하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주위 동료들 역시 너무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기야 현재 천의 부인이 임신 8개월째라는 사실만 봐도 여론이나 주위 동료들의 반응은 심하다고 하기 어렵다. 패닉이라는 말을 써도 이상할 것이 없다.

물론 중국에는 간통죄가 없기 때문에 둘의 불륜은 법적인 처벌 대상은 아니다. 하지만 도덕적인 잣대를 들이대면 둘은 아무 할 말이 없게 된다. 또 전체 연예계에 끼친 누를 생각하면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없어진다. 아무리 감정에 충실한 외도를 한다고 해도 나름의 금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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