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중 군부 쉬차이허우 전 부주석 낙마 후폭풍 계속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0206010004652

글자크기

닫기

홍순도 기자

승인 : 2015. 02. 06. 21:2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지난해 6월 엄중 기율 위반 혐의로 체포돼 사법처리를 앞두고 있는 쉬차이허우(徐才厚·72) 전 중앙군사위 부주석 사건의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쉬의 체포 직후 청두(成都)군구 부사령관 양진산(楊金山·61)중장과 총후근부 부부장인 류정(劉錚·61) 중장을 비롯한 장성 수십 명이 구속되거나 조사를 받는 횡액을 당했으나 여전히 상황이 끝나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왕시빈
쉬차이 전 중앙군사위 부주석 사건에 연루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왕시빈 전 국방대학교 교장./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최근 두 명의 퇴역 상장이 쉬 전 부주석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이 바로 그 증거가 아닌가 보인다. 베이징 군부 소식통의 6일 전언에 따르면 두 주인공은 2013년 국방대학교 교장에서 물러난 왕시빈(王喜斌·67) 상장과 지난해 8월 부총참모장으로 전역한 허우수썬(侯樹森·65) 상장으로 비리 혐의가 상당히 엄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허우수썬
허우수썬 전 인민해방군 부총참모장. 중장 때의 모습./제공=검색엔진 바이두.
만약 혐의가 확정되면 군사 재판을 통해 강력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더 중요한 사실은 이게 끝이 아니라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시진핑(習近平·62)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최근 군부도 성역이 될 수 없다면서 강력 사정을 촉구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두 상장의 조사가 진행 중인 도중이더라도 또 다른 낙마 장성이 나오는 것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일부에서는 처벌 대상 장성이 최소 20여 명, 최대 50여 명이라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그만큼 쉬 전 부주석이 군부 내에 심어 놓은 자신의 인맥이 대단하다는 얘기가 아닌가 보인다.
홍순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