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선과 지하철 6호선 착공까지 고삐 늧추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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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식 의원(새누리당 구리시 당협위원장)은 국토교통부로부터 6호선 연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신청이 통과돼 기획재정부로 넘어갔다고 밝혔다.
28일 구리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구리시·남양주시를 비롯해 경기 동북부 지역의 재정비촉진지구, 보금자리 주택건설 등으로 인한 인구와 교통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하고, 동구릉의 조선왕조 역사문화공원 조성, 구리 도매시장 현대화사업 등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경춘선과 별내선과의 연계노선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구리선 사업은 신내 차량기지·구리 도매시장 간 3.98km 구간이 연결(정거장 2개소)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3775억원(국비 2643억원, 지방비 113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러한 구리선(지하철 6호선) 연장 사업이 탄력을 받은 배경에는 박 의원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었다.
박 의원은 빠듯한 의정일정에도 불구하고 지하철 6호선 연장을 위해 국토부 관계자와 경기도 관련부서장들과의 면담 등을 통해 관련 사업의 타당성 및 시급성 설명이 결실을 맺은 것.
이에 지난 수년 간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던 지하철 연장 사업은 별내선 사업과 함께 순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지하철 연장사업에 대한 첫 단추를 이제야 꿰멘 것이고, 구리 들녘에 삽을 뜨기 전까지 당·정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여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지하철 연장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꼭 반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