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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역 ‘스모그’ 비상, 베이징 22일 대기오염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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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진 기자

승인 : 2015. 12. 1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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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역이 19일부터 닷새간 심각한 수준의 스모그에 휩싸여 22일 정점에 이를 전망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환경부의 발표를 인용해 앞으로 5일 간(19∼23일) 베이징·톈진·허베이성 등 수도권 중남부, 산둥성 서부, 허난성 북부 등지에 광범위한 대기오염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19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또 19∼21일 동북지역 랴오닝성 중부지역의 대기질도 심각한 오염 수준을 보이고 20∼22일에는 화중지역에 위치한 후베이성 우한, 후난성 창사, 산시성 관중 지역 등지에서도 중간 단계‘심각 단계’의 스모그가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시는 이날 오전 7시(현지시간)를 기해 11일 만에 또다시 대기오염 예방조치의 최고등급(1급)인 스모그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베이징시는 지난 8∼10일 사상 처음으로 스모그 적색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베이징 당국은 시민에게 야외활동을 피하라고 요청하는 한편 자동차 홀짝 운행에 돌입했다. 모든 시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대해서도 사실상 휴교령을 내렸다.

베이징 환경당국은 “지난 8∼10일 적색경보는 53시간동안 유지됐지만 이번에는 89시간이나 된다”며 “내주 화요일(22일) 대기오염 농도가 최고치에 도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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