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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서장은 평소 문무를 겸비한 선비를 항상 마음속에 담고 온 탓에 경찰직이 武 라고 여기고 학문에 정진해 한양대 법학박사를 취득했고, 2013년 문장 21를 통해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시인으로 공식 데뷔했다.
경찰관이 문단에 등단 시집을 발간하지 쉽지 않으나 어릴적 고향을 생각하며 감겨진 태엽을 풀어 지역의 사투리, 풍속을 남기기 위해 격무에 시달리는 와중에도 틈틈이 짬을 내 시를 쓰기 시작했다.
경찰대학 교수 재직시에 ‘형법정해’라는 전문서적을 출간하는 등 3편의 책을 저술한 바 있지만 시집으로는 처녀 출간이다.
주 서장의 첫 시집 ‘거울 속 시계바늘’은 자신이 살아온 세월의 여정을 사랑, 애증, 갈등, 고통과 수많은 질곡의 세월을 현실과 환치시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의 사계절을 나누어 표현하고 있다.
또 부산동부, 통영, 하동, 밀양서장 재임시절 그 지역의 특산품인 도다리 쑥국, 시금치, 멍게, 장어, 멸치, 군불, 모내기 하는 날, 딸기, 깻잎, 대추 등을 시나 시화로 나타내 지역 홍보와 특산품 홍보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경남 사천과 하동에서 젊은 시절을 보내고 경찰에 투신, 청와대 근무를 시작으로 20년 넘게 서울에서 근무한 후 하동서장으로 부임하면서 고향에 정착, 통영서장과 부산동부서장을 거쳐 밀양경찰서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현직 경찰관 부인과 두 딸을 두고 있으며, 녹조근조훈장과 대통령 표창 등 다수 수상했고, 2013년엔 부산시민회관에서 시화전을 개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