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정상들과 접촉 기회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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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장관은 카리브국가연합(ACS) 정상회의에 우리 측 수석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ACS는 역내 협력 및 통합 촉진, 카리브해 환경보전, 카리브 국가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 등을 목표로 1995년 8월에 설립됐다. 쿠바를 비롯한 25개국이 정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우리나라는 1998년부터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윤 장관은 알폰소 다비드 무네라 ACS 사무총장,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협력포럼(FEALAC)의 전·현직 의장국인 코스타리카와 과테말라 외교장관과 회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장관의 쿠바 방문에 앞서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이 ACS 참석을 위해 현지시간 3일부터 장관대리 자격으로 쿠바를 방문 중이다. 무네라 ACS 사무총장은 윤 장관의 참석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왔으며, 윤 장관은 박 대통령의 해외순방 수행을 위해 조 차관을 먼저 쿠바로 보냈다.
외교부는 “다자회의의 성격을 감안할 때 윤 장관은 이번 ACS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 및 외교장관들과 자연스럽게 접촉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쿠바는 1949년 대한민국을 승인했지만 1959년 쿠바의 사회주의 혁명 이후 양국 간 교류는 단절됐으며 우리와 공식 수교관계를 맺은 적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