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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향교, ‘영호남 화합의 전통혼례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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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6. 06. 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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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향교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
향교 혼례식
밀양 ‘아리랑 친구들’이 신랑,신부의 혼례를 축하하며, 청사초롱 불 밝히며 축가를 부르고 있다. /오성환 기자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된 밀양향교에서 전통혼례식이 치러져 화재다.

경남 밀양문화관광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4일 밀양향교 명륜당에서 정서윤(39)·박미정(32) 부부가 전통혼례식을 치렀다.

이들은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교제를 해오다 밀양향교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면서 전통혼례식을 올렸다.

전통혼례식에는 친인척과 밀양시티투어 여행객 등 많은 하객이 참석해 축하를 하는 가운데 밀양 ‘아리랑 동동(同動)’의 아리랑 친구들이 청사초롱 불 밝히며 축가를 불렀다.

하객들은 혼례식이 끝나고 피로연에서 “신부가 밀양 사람이고 신랑이 목포 사람으로 많은 목포 사람들이 하객으로 참여했다”며 “밀양향교가 영,호남 화합의 장을 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문화재청과 밀양시의 후원으로 이 행사를 주관한 장병수 밀양문화관광 소장은 이제 향교가 닫힌 공간이 아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문화재를 보전 활성화 하는데 기여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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