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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소방항공대, 합천군 지난달 조기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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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6. 10. 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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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합천청사 준공예정
지리산 천왕봉 출동(2015.08.04)5
지리산 천왕봉에 출동해 인명구조 활동을 하고 있는 경남 소방항공대 /제공=경남도
경남 소방항공대가 인명구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항공대 신청사 신축 예정지인 합천군 용주면으로 임시청사(컨테이너 7동, 약 650㎡) 형태로 지난달 조기 이전했다고 3일 밝혔다.

소방항공대는 구 39사단 부지 내 도시개발공사 진행에 차질을 주지 않고, 항공대 신청사 건축 관련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지난 9월 1일 청사 예정부지에 조기 이전했다.

2007년에 발대한 경남 소방항공대는 지난 10년 동안 독자적인 청사를 확보하지 못하고 창원시 39사단 부지 내 임시청사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해 왔다.

2014년 6월 합천군에서 도민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해 군유지 8만5499㎡의 무상사용을 제안해 옴에 따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이전을 결정했다.

경남 소방항공대 신청사는 2017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며, 지상1층에 연면적 942.60㎡이고, 헬기 격납고, 계류장,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합천군 청사 신축예정지는 지리산 등 북서부지역의 산악사고(최근 5년간 출동 비율 51%) 출동 소요시간을 단축(15분)할 수 있으며, 인근의 중앙구조본부 헬기와 합동으로 입체적 구조 활동 전개가 가능하다.

또 주변에 민가, 축사 시설이 적어 민원발생 소지가 낮으며, 부지매입을 위한 별도의 예산이 소요(합천군 무상 제공)되지 않고, 항공소음 완충지역을 포함한 넓은 부지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소방항공대는 도내 소방차량 등의 접근이 불가능한 산악, 도시지역 등에서 인명을 구조를 주 임무로 하고 있으며 연평균(최근 3년) 329회 운항하면서 210명의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진압 및 긴급환자 이송 등의 다양한 업무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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