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찰에 따르면 양산지역에서 고물상을 운영하는 이씨는 침수 지역 주민들이 가전도구와 가구 등을 바깥에서 말리는 것을 알고 범행을 계획해 지난 9일 오전 00시 40분께 양산시 상북면 소석리에 있는 아름다운세상(식당) 앞에서 주민들이 말리기 위해 내 놓은 헬스자전거, 가제도구, 싱크대를 1톤 트럭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침수 피해로 인해 상심해 있는 주민들을 뒤로하고 비양심적인 절도행각을 벌인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고물상과 재활용품 수거업체를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벌인 끝에, 피해지역 인근에서 고물상을 운영하고 있는 A고물상에서 도난품인 헬스기구를 발견하고 고물상 업주 이씨를 추궁해 자백받아 검거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양산 상북면 일대가 피해가 커 쓸 만한 물건이 많이 있는 것을 알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수해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한 절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 수사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