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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베이징서 관광 홍보설명회…중국 여행사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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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6. 10. 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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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청려 아오요우(CYTS), 북경매도국제여행사와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경남 식자재 이용한 브라보 경남 학국요리 경연대회도 선보여
경상남도 관광설명회1
19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오른쪽 두번째)가 중국베이징 썬 팰리스 호텔 ‘경남관광홍보 설명회’에서 경남을 홍보하고 있다. /제공=경남도
경남도가 중국 베이징에서 ‘경남관광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청려 아오요우(CYTS), 북경매도국제여행사 2개 여행사와 경남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도지사를 비롯해 베이징 소재 여행사 대표, 언론인, 한국관광공사 북경지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남해안의 청정바다, 외도와 장사도 등 섬 테마 상품, 통영 케이블카, 해인사 팔만대장경, 진주성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우수한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진해군항제, 진주남강유등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등 계절별 다양한 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중청려 아오요우(CYTS)는 저가 상품이 아닌 중고가 상품, 우수상품, 테마상품 판매 위주의 방한상품을 운영하는 중국 3대 여행사 중 하나다. 북경매도국제여행사 역시 전세기를 활용한 방한상품 개발에 주력하면서 매년 20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우리나라에 송출하는 여행사이다.

홍 지사는 “2200년 전에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러 왔던 곳이 경남이고, 시진핑 국가 주석이 읊은 최치원의 시 ‘동쪽나라 화개동은 호리병 속의 별천지’가 경남 하동이며, 남해안은 이태리의 나폴리를 능가하는 명승지다”며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세계 제2의 경제대국인 중국의 관광객들이 경남에 많이 올 수 있도록 중국 여행사 관계자 여러분들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관광객 유치 협조를 강조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현지여행사들은 특히 거제, 통영 지역 섬과 연계한 관광상품과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 등 특수목적관광(SIT) 코스 개발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중국여유보, 북경신보 등 베이징 소재 현지 언론 매체들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도는 관광설명회에 앞서 19일 오전 10시 50분 경남 농수산식품을 중국시장(북경)에 알리고자 ‘Bravo 경남’ 한국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경연대회에는 북경 지역 요리대학 수강생 및 일반인 11개팀 33명이 참가하여 경남의 식자재를 이용한 한국요리 실력을 뽐냈다.

최우수상은 청사과팀에서 김치물만두 △우수상은 소장금팀의 잡채볶음 △장려상은 멍치치일가팀의 김치삼겹살볶음이 차지했다.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관수예씨는 “식당을 차리고 싶어 요리를 배우고 있는 중인데, 한국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우연히 한국요리를 접하게 됐다”며 “한국은 식재료가 안전하고 신선해서 요리가 깔끔한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전문적으로 한국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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