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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희귀 난치병 아기 사연에 성원 답지...따뜻함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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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6. 11. 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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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중앙동이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관내 희귀 난치병을 앓는 아기를 도와 500만원을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앙동은 지난 8월에 희귀 난치병 아기의 사연을 접했다. 관내 거주하는 미혼모 A씨(20)의 아기가 희귀 난치병인 ‘림프관종’을 앓고 있는데도 생활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못한다는 듣고 ‘기아대책’ 과 지원방안을 강구했다. 그 결과 온라인 기부포털인 ‘네이버해피빈’에 사연을 올렸다.

기아대책이 지난 8월 아기의 사진과 함께 사연을 올리자 600여명의 응원 댓글과 함께 온정의 손길이 쇄도해 성금도 순식간에 500만원을 넘어섰다. 덕분에 아기는 꾸준히 정기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미혼모인 A씨도 최근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얻어 관내 병원에 취업했다. A씨는 “어려울 때 도움을 준 중앙동에 감사하고 성금을 모아준 모든 분들이 정말 고맙다”며 “모금기간 동안 응원 댓글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은 게 더욱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영민 중안동장은 “협약을 맺은 기아대책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줘 위기에 처한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최접점의 현장에서 위기사례를 발굴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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