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대증권 “두산밥캣, 트럼프 공약 최대 수혜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61118010012275

글자크기

닫기

장진원 기자

승인 : 2016. 11. 18. 08:38

18일 현대증권은 두산밥캣에 대해 “트럼프 인프라 투자계획의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제시했다.

정동익 현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당선자는 1조달러를 도로, 교량, 공항, 항만, 철도 등 인프라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며 “이는 필연적으로 건설장비 수요를 자극할 수 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두산밥캣의 주력 제품인 스키드 스티어 로더(Skid Steer Loader)나 콤팩트 트랙 로더(Compact Track Loader)는 주로 건축 및 농업용이지만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에도 활용도가 높다”며 “포터블파워나 헤비장비의 경우 보다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공모가 대비 60%의 상승여력 확보를 토대로 목표주가를 산정했다고 밝혔다.

두산밥캣은 콤팩트 건설장비업체 중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지난 2007년 두산그룹에 인수됐다.
장진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