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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ICT적용 AI 차단 농장출입통제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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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6. 12. 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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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안전지킴이' 개발..스마트폰으로 확인
농장안전지킴이2
농장출입통제시스템인 ‘농장안전지킴이’ 적용 축산 농장. /제공=경남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농업기술원이 ㈜텔레비트와 공동으로 ICT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농장출입통제시스템인 ‘농장안전지킴이’를 개발해 축산농가의 눈길을 끌고 있다.

‘농장안전지킴이’는 농장입구에 설치, 차량이나 출입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이를 추적해 고화질 영상을 녹화하고, 자동으로 경고방송, 경고조명, 경고문자 등을 발생시켜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게 된다.

또 차량이 농장에 출입할 때 등록된 차량은 자동으로 차단기가 열리지만, 등록되지 않은 무단출입 차량은 긴급호출 버튼을 눌러 농장주로부터 출입자 확인 과정을 거친 후 원격으로 차단기를 개폐하게 된다.

특히 시스템은 스마트 폰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영상을 통해 출입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방역사가 농장을 직접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 폰으로 농장입구에 설치된 무인소독시스템 동작 상태와 출입차량 소독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상태 테스트도 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 시스템을 농촌진흥청에 제안, 전국 시범사업화해 AI 확산 방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경남 산청군과 사천시, 전남 해남군, 경북 포항시 등 전국 9개 지자체 45농가에서 ‘농장안전지킴이’를 포함한 농장출입통제시스템을 설치했다.

강양수 경남도농업기술원장은 “농장출입 정보를 고화질 영상으로 저장하여 방역실태 점검과 질병발생시 경로 추적을 용이하게 할 수 있고, 철저한 출입통제가 가능하다”며 “AI와 같은 악성 전염병을 조기에 막아 가축 집단폐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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