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국 언론의 연예면은 중화권 연예계의 여신 누나로 불리는 류이페이(劉亦菲·29)의 최근 국행 소문으로 무척이나 뜨겁다. 그녀가 한국의 공식 연인으로 알려진 송승헌과 서울 청담동의 한 라운지바에서 크리스마스를 함께 즐겼다는 얘기가 파다하게 퍼진 탓이다.
유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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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페이와 송승헌. 류가 크리스마스를 한국에서 보낸 것은 사실인 듯하다./제공=런민르바오.
이 때문에 일부 언론에서는 때 아닌 진실게임이 벌어지기도 했다. 나중에는 둘의 결별설과 결혼 임박설이 뒤섞이면서 SNS마저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그녀의 한국행은 사실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이는 둘의 소속사가 강력하게 만남을 부인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만 봐도 크게 무리가 없다.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심지어 송승헌의 소속사는 “둘의 만남은 개인 문제인 만큼 확인할 길이 없다.”면서 만났을 개연성이 더 높다는 식으로 반응을 보였다.
류이페이 측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일체 함구하면서 ‘침묵이 긍정의 의미’라는 중국 연예계의 속설을 생각하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결별하지 않고 계속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해서 둘의 앞길이 꽃길만은 아닌 것 같다. 중국의 연예계라는 곳이 사람을 흔드는 것에 관한 한 대단한 곳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정말 그렇다고 단언해도 좋다. 더구나 둘의 가족들이 아직 상견례조차 하지 않은 상태라는 사실도 둘의 미래가 해피엔딩이 될 것이라는 단정을 불허하고 있다. 아무래도 둘에게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