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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서민자녀 교육지원에 74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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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7. 02. 0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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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 편의 고려, 2월부터 여민동락카드 조기 사용
경남도가 모두 74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올해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개시한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3일 18개 시군과 읍면동 담당자 350명을 대상으로 올해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에 대한 지침 교육을 실시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5일 도에 따르면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은 초·중·고부터 대학입학과 재학, 졸업 후 취업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우선 서민자녀들의 학력향상을 위한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와 학습캠프, 진로프로그램 등에 386억이 투입된다. 여민동락카드는 올해부터 사용 시기를 신학기 시작 전인 2월로 앞당겨 시행하여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필요한 학습교재 등을 구입하는데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대상은 초·중·고 서민자녀 7만1000여명으로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중위소득 60%이하 서민자녀는 신청서류를 생략하는 등 절차를 대폭 간소화 하고 중위소득 100%의 소득인정액도 4인 가족 기준 439만원에서 447만원으로 확대해 더 많은 서민자녀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서민자녀 대학생 해외연수 지원은 서민자녀 50명을 선발해 3억원의 사업비로 여름방학 중에 어학능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수는 미국 동부지역과 중국 북경의 명문대학과 이달 중에 협약을 체결하고 3~4월 중에 대상자를 선발해 7~8월 4주간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20억원을 들여 시설현대화 사업을 완료한 창원 팔룡동 경남학숙은 오는 15일까지 신입생 348명을 모집한다. 성적이 우수한 서민자녀대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0만원씩 총 5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정준석 도 교육지원담당관은 “시행 3년차에 접어드는 올해에는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 사업을 학생들의 편의에 맞춰 시기를 앞당기는 등 더욱 체계적으로 집중 추진해 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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