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4시 정부 서울청사 9층 접견실에서 틸러슨 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국내적으로 어려운 과도기적인 상황이지만 국무장관의 방한이 계획대로 진행된 것은 한미가 100% 같이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밝혔다.
황 대행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신 이후 최단기간에 두 번에 걸쳐 통화했고,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방한한 일이 있다”면서 “이번에 국무장관이 방한한 것은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행은 “지금 우리 정부가 대통령 탄핵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흔들림 없이 국정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행은 “(틸러슨 장관이) 비무장지대(DMZ) 방문을 통해 남북 분단의 현실과 북한 위협의 심각성을 체험했을 것”이라면서 “이번 방한을 통해 한미동맹과 연합방위 태세에 대한 양국의 협력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한국과 미국의 동맹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며 “우리의 인적교류, 성장하는 경제협력, 그리고 북한의 위협에 있어서 한미 양국의 굳건한 동맹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 동맹은 한반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이라면서 “어떻게 하면 한반도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안정과 번영을 확고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좋은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