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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CTV의 인터넷판 앙시망(央視網)은 19일 틸러슨 장관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접견하고 내달 예정된 시 주석의 방미와는 별도로 방중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틸러슨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의 통화 연락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양국 정상회담 개최를 기대하며 향후 중국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충돌 및 대립을 피하고 상호존중과 합작공영의 정신에 입각해 중국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며, 양국 간 상호이해 증진 및 협력 확대를 통해 국제사회가 직면한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매체는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안부를 전하고 그의 방중을 환영한다는 말로 화답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현재 양국관계가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맞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 및 메시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양국이 얼마든지 매우 좋은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본다”며 “이러한 가장 큰 공통견해를 견지하기만 한다면 양국관계 발전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의 공통이익이 불일치보다 원대하고, 합작만이 유일한 올바른 선택”이라며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각도에서 중·미관계를 보고 협력 분야를 확대해 모두의 이익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내달 양국 정상회담 시기 및 의제 조율을 위해 18일 취임 이후 첫 중국 방문을 마치고 이날 오후 귀국한다. 앞서 틸러슨 장관은 전날 왕이 외교부장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을 각각 만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