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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장애인을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장애인체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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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17. 06. 01. 11:11

'제23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오는 9일~10일까지 예산종합운동장 외 16개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져
예산군, 기존의 형식적 틀에서 벗어난 장애인을 최우선으로 배
제23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종사자 발대식 및 친절교육 모습
오는 9~10일 충남 예산군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형식의 틀을 깬 파격적인 대회로 추진된다.

1일 군에 따르면 ‘제23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가슴뛰는 감동체전, 함께뛰는 행복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예산종합운동장 외 16개 보조경기장에서 육상, 수영, 배드민턴, 탁구 등 정식종목 16개, e-sports 시범종목 1개, 바둑, 다트, 뉴스포츠, 쇼다운 등 전시종목 4개 총 21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기존의 틀을 깬 이번 대회는 ‘체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선수단 입장식을 없앴다. 장애인체전의 경우 선수들이 장애인이라는 점에서 대기시간이 길어 불편함을 느꼈으며 관람객의 호응도도 낮았기 때문이다.

군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이 별도의 입장을 하지 않고 사전 행사부터 착석한 상태로 시작하기로 했다.

또 개회식장 내빈석을 별도로 만들지 않고 시·군 내빈자리를 각 시·군 선수단과 함께 배치해 선수단과의 소통 및 접촉의 기회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또 하나 주목할 점은 공식행사 마무리에 주제공연을 넣어 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공연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공연과 어우러지는 군만의 특색 있는 성화 점화도 진행될 계획이다.
예산군, 기존의 형식적 틀에서 벗어난 장애인을 최우선으로 배
제23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 모습
군은 그동안 두 차례에 걸친 준비상황 및 연출계획 보고회를 열고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군의 이미지 제고하고 자원봉사자·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의식 함양에도 애썼다.

군은 이번 대회가 창의성 및 배려심이 돋보이고 기존의 틀을 벗어나, 향후 다른 대회 및 행사의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주인공은 장애인인 만큼 기존 대회의 틀을 과감히 깨고 장애인을 최우선으로 배려하며 우리 군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 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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